안지랑곱창골목

안지랑곱창골목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앞산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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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요

안지랑곱창골목은 1970년경 안지랑시장 쪽에 있던 충북식당을 시작으로 형성됐다.

1998년 IMF 외환 위기 이후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가 늘어났다.

당시 안지랑곱창골목은 서민이 안주 부담 없이 술잔을 기울이는 최고의 휴식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 층이 많이 찾아오는 젊음의 거리로 발전했으며, 현재 5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이후 전국 5대 음식 테마 거리, 원스 푸드 시범 지역,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앞산카페거리는 앞산이 보이는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고급 주택을 리모델링한 갤러리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매력적인 공간이 25곳 정도로 늘어서 도심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안지랑곱창골목은 앞산카페거리와 더불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

테마 거리라는 점을 인정해 2018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상세 정보

안지랑곱창골목은 막창구이와 곱창구이를 테마로 하는 음식 골목이다.

2011년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자체 브랜드 개발, 지주 간판 설치, 홈페이지 등을 제작했다.

KBS-2TV 〈다큐멘터리 3일〉에 안지랑곱창골목의 생생한 모습이 방송되고 나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2년 전국 5대 음식 테마 거리로 선정되어 관광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음식점 정보와 예약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외국 관광객도 늘었다.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 거리로 성장했다.

2010년 보건복지부가 음식물을 재사용하지 않는 원스 푸드 시범 지역으로 선정한 만큼 위생적인 음식 골목이기도 하다.

안지랑곱창골목의 자랑은 싸고 푸짐한 곱창을 1순위로 꼽는다.

상인들이 식재료를 공동 구매해 값이 저렴하다. 비용 부담 없이 양껏 먹을 수 있으니 대학생과 젊은이가 선호하는 거리가 되었다.

차량이 늘어나면서 공영주차장을 두 군데 설치해 관광객을 수용한다.

2013년부터 상인회가 주관하는 안지랑곱창 젊음의거리 축제도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볼거리가 펼쳐져 축제 기간에 방문객이 급증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시티투어버스 정거장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앞산카페거리는 안지랑곱창골목에서 불과 200~300m 거리다.

대명남로와 현충로에 걸쳐 ‘T 자형’으로 카페 거리가 형성됐다.

카페는 저마다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 커피와 디저트의 맛으로 승부를 건다.

브런치와 간단한 식사 메뉴까지 선보이는 곳도 많다. 앞산카페거리는 계절에 따라 제각각 매력적이다.

봄에는 벚꽃과 탐스러운 이팝나무 꽃이 눈부시고,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한다.

겨울에는 꼬마전구 수천수만 개가 반짝이며 빛의 향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앞산 풍광이 빼어나다. 카페에 느긋이 앉아 창밖으로 앞산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린다.

주변에 갈 곳도 많다. 대구의 야간 관광 명소로 첫손에 꼽는 앞산전망대가 지척이라 연계해서 관광하기 좋다.

고산골 공룡공원이나 대명공연문화거리도 가깝다.

맛있는 곱창과 분위기 좋은 카페, 갈 만한 관광지가 여러 군데라서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는 대구 관광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

주목할 점

앞산카페거리는 앞산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다.

앞산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통창으로 마감했다. 2층이나 3층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기도 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카페는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안지랑곱창골목은 최근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해, 예전보다 깔끔해졌다.

상점이 한 골목에 밀집하다 보니 방문객이 많은 저녁이나 주말에는 골목 전체가 축제 현장이 된 듯 시끄럽고 북적인다.

특유의 활기차고 젊은 분위기를 좋아해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오는 마니아가 많다.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늘고 있다.

안지랑곱창골목 젊음의거리축제와 4월 4~5일 안지랑골 곱창데이 등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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