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과 별빛이 있는 고급 캠핑 글램핑을 체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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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물결과 짜릿한 레저의 조화 물빛 풍경 속 액티비티

호텔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게다가 준비할 필요가 없다니 의아하군.

캠핑에 가려면 텐트, 음식 등 챙길 것이 많은데, 그냥 몸만 오라고 하다니. 반신반의하며 떠난 제주신라호텔의 글램핑 체험의 결론은 “이거 정말 대박이다!”

호텔의 숨겨진 럭셔리 캠핑장

최근 몇 년간 캠핑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됐고 글램핑은 새로운 캠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글램핑은 ‘화려하고 매력적인’을 뜻하는 ‘glamorous’와 ‘camping’의 결합어로, 럭셔리한 캠핑을 의미한다.

북미와 유럽에서 이미 인기 있는 글램핑은 자연 속에서 트레킹이나 수영, 승마, 사냥 등 고급 레저를 즐기고 야외 바비큐 디너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일반 캠핑의 번거로움과 피로와는 달리 글램핑에서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편안히 즐기는 것만으로 완성된다.

국내에선 제주신라호텔이 글램핑을 처음 선보였다.

호텔과 캠핑의 조합은 어울리지 않는 듯 들리지만 글램핑 카바나 존에 들어서면 이 생각이 편견임을 알게 된다.

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을 지나 조금 걸으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캠핑촌인 글램핑 카바나 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일반 캠핑장과 달리 글램핑 카바나 존은 매우 조용하고 차분하다.

클래식 음악이 마음을 달래주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자연 속에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현대식 호텔 건물조차 자연의 일부처럼 보이고, 마치 호텔 구역과 글램핑 구역 사이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글램핑 카바나 존에서는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글램핑 지역에는 카바나 스타일의 대형 텐트가 8동 준비되어 있다.

각 텐트는 나무 데크 위에 바비큐 그릴과 선 베드, 해먹 등으로 완벽한 야외 캠핑 분위기를 제공한다.

약 40㎡ 넓이의 텐트는 호텔 일반 객실과 비슷하여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텐트 안에는 푹신한 소파 침대, 넓은 테이블, 턴테이블, 족욕기,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갤럭시 탭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펜던트 조명과 벽난로는 장식용이고 에어컨까지 갖춘 진정한 럭셔리 캠핑을 보여준다.

하나 빠진 것이 있다면 바로 TV다. TV가 있었다면 오히려 캠핑의 재미가 반감됐을 것이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바비큐 파티! 바비큐 그릴은 준비된 상태고, 텐트 밖의 아이스박스를 열면 신선한 재료들이 끝없이 나온다.

고급 와규 등심, 흑돼지 오겹살, 전복 등 화려한 바비큐 파티가 시작된다.

모든 식재료는 호텔에서 제공되므로 최고급인 것이 당연하다. 아직 굽기도 전에 입 안에 침이 고인다.

고구마를 먼저 그릴 위에 올리고 바닷가재를 한쪽에 놓는다.

전복과 수제 소시지, 흑돼지 오겹살을 나란히 올리고 중앙에는 와규 등심을 두면 준비 완료! 요리를 돕기 위해 셰프가 나타나서 타기 시작하는 음식들을 구원해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셰프의 도움을 받아 뒤집고 굽다 보면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진다. 이제 맛볼 차례다.

부드러운 바닷가재 속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미디엄으로 구운 와규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

흑돼지 오겹살도 비계까지 쫀득쫀득하여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전복은 한 입에 쏙! 감탄의 연속이다.

고요한 물결과 짜릿한 레저의 조화 물빛 풍경 속 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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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여행 아이들 웃음이 가득한 핫플레이스

75번 국도는 경기도 가평군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로, 설악면에서 시작해 청평면, 가평읍, 북면을 거쳐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까지 이어집니다.

이 도로는 강을 따라가는 구간이 특히 아름다운데, 북한강과 나란히 흐르며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75번 국도의 일부 구간인 청평댐에서 가평읍까지의 도로명은 ‘호반로’로, 그 특징을 잘 나타냅니다.

가평읍을 지나면 가평천이 함께 흐르는데, 칼봉산, 연인산, 명지산에서 내려온 계곡물이 가평천을 이루고, 이 물이 자라섬 앞에서 북한강과 합류합니다.

이 도로는 도마치재를 넘어 화천군 사내면에서 종착합니다.

75번 국도는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길가 곳곳에 펜션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잣국수와 잣두부 같은 특별한 음식들과 막국수, 숯불닭갈비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워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방면에서 출발하면 신청평대교 입구를 지나 고성리·호명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서 75번 국도가 시작됩니다. 이내 청평댐과 드넓은 청평호가 나타납니다.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도로는 주차 공간은 부족하지만 수상 레저 시설과 카페, 펜션의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청평호 전망이 뛰어난 카페들도 곳곳에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호반의 풍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카페 라쿠나’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인터라켄’은 그림 같은 호수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숙소로 유명합니다.

‘캠프통아일랜드’는 쁘띠프랑스 근처에 위치하며 하얀 숙소와 수상 클럽, 수영장, 카페가 있는 편리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바위로 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청평호와 곡선미를 자랑하는 75번 국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상 스포츠의 메카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초보자 강습도 제공하여 당일 체험이 가능합니다.

번지점프 등의 체험도 인기가 있으며 기념일 이벤트로 많은 커플들이 찾기도 합니다.

스포츠 마니아라면 다양한 종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쁘띠프랑스’는 75번 국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이라 불리며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성처럼 생긴 정문을 지나면 작은 마을이 펼쳐집니다.

붉은 지붕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어린 왕자 조형물이 자리한 광장에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아코디언 소리가 운치를 더합니다.

미로처럼 이어진 계단을 오르면 분수 광장을 만나게 되고, 주변 골목길에는 예쁜 카페와 공방, 전시관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놓칠 수 없는 이곳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안성맞춤 여행 아이들 웃음이 가득한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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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숨은 보물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안성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안성맞춤’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는 안성에서 생산된 견고하고 품질 좋은 맞춤 유기, 즉 놋그릇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래서 정확히 말하면 ‘안성맞춤’은 ‘안성에서 만든 맞춤 유기’라는 뜻이 된다.

이제는 안성맞춤이 안성의 상징을 넘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안성이라는 도시를 잘 몰라도 ‘안성맞춤’이라는 표현은 익숙하다.

안성은 경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다. 북쪽에는 용인, 동쪽에는 이천과 충북 음성이 있으며,

서쪽에는 평택, 남쪽에는 충북 진천과 접해 있어 전국 어디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과 가까워 이동하기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고유의 자연, 역사, 전통문화를 간직한 이곳은 벚꽃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4월, 만물이 솟아오르는 계절에 봄을 맞이하러 안성을 찾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이다.

매년 찾아오는 봄이지만, 당연한 것은 없다. 이러한 봄을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한 해를 겸허히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건 어떨까? “아이야,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여행할 수 있는 거란다.

” 훗날, 아이가 오늘의 말을 기억할 수 있을까?

경기도 안성은 3·1운동의 전국 3대 항쟁지 중 하나로, 안성의 원곡면과 양성면에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러한 역사적 장소인 원곡면 만세고개에 지어졌다. 특히 안성의 3·1운동은 정부가 주도한 것이 아닌 농민들 스스로 중심이 되어

이뤄진 운동으로 큰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안성3·1운동기념관은 가족 여행의 첫 번째 방문지로 손색이 없다.

올해는 3·1운동 103주년으로, 가족 모두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시실에서는 원곡면과 양성면의 만세운동 전개도, 태극기 목각판,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제작해 사용한 태극기를 관람하며 현재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 기념관에서는 3·1절 외에도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니 방문하기 좋다.

오후에는 안성을 대표하는 여행 명소 중 하나인 안성맞춤랜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2012년에 개장한 대규모 테마 시민공원으로, 남사당극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과 평화로운 수변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안성맞춤랜드는 따뜻하게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갈 곳을 제공한다.

봄이면 떠오르는 벚꽃의 계절 4월에는 ‘발목 잡혔다’는 표현처럼 한 걸음도 떼지 못하고 벚꽃 아래 머물렀다.

나무가 하얗게 만개한 꽃을 보며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진다. 아직 사리 분별이 어려운 아이도 아름다운 것을 알아보는 듯 하늘을 자꾸 올려다본다.

느린 걸음을 옮기며 벚꽃을 즐기며 도착한 곳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이다. 우주를 꿈꾸던 어릴 적 기억에 아빠가 더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여준다.

양평의 숨은 보물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양평의 숨은 보물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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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수원 시내 여행 효원공원과 월화원의 매력

5월의 숲은 그 자체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짙은 초록빛으로 물든 나무들도 있고, 이제 막 연둣빛 잎을 내민 나무들도 있으며, 붉은 빛이 섞인 신록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숲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 초록빛 숲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우울할 때, 지칠 때 그리고 잠시 쉬고 싶을 때, 숲은 소중한 안식처입니다.

숲의 힘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해서, 그 품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며 몸과 마음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의 건강 기운을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산음 치유의 숲으로 향하는 길에는 가벼운 빗방울이 내렸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나무들은 평소보다 더 선명하고 짙은 색으로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치유의 숲은 산음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표소와 산림휴양관을 지나 건강증진센터에 들어가면 프로그램을 진행해 줄 전문 지도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험할 ‘화목의 숲’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며, 아이들과 함께 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음에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숲’, 젊은 직장인을 위한 ‘도약의 숲’, 중년을 위한 ‘회복의 숲’, 여성을 위한 ‘향기의 숲’, 어르신을 위한 ‘휴식의 숲’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치유의 숲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생강나무 꽃차를 맛봅니다.

이름처럼 생강향이 나지만 꽃 생김새는 산수유꽃과 비슷합니다.

향긋한 꽃차는 처음 접한 아이들도 사랑하게 되었고 한 잔 더 마시고 싶어 합니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산림 환경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산림”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숲 치유는 “숲의 다양한 물리적 환경 요소로 인류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 요법”입니다.

숲의 모습, 소리, 향기, 음이온, 햇볕 그리고 먹을거리를 접하면 우리의 신체가 쾌적함을 느끼고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한 번 방문했다고 해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숲을 체험하면 기분 전환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는 충분히 느낄 것입니다.

숲에 들어가기 전에 삼림욕 체조를 통해 몸을 풀어줍니다.

겨울을 견디고 봄 햇살을 받아 싹을 틔우고 풀이 되고 나무가 되는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니 아이들에게 재미를 줍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숲 속으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여기서는 숲에 동의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숲아, 들어가도 되겠니?”라고 외칩니다.

이는 숲과 그 속에 사는 동식물들이 놀라지 않고 우리에게 숲의 속살을 보여주기를 청하는 인사입니다.

소박한 수원 시내 여행 효원공원과 월화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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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우리 전통 건축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중국의 건축 양식을 관찰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구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조선시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으로 정평이 난 담양 소쇄원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중국의 정원이 도심의 빌딩 숲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은 일장춘몽 같다

한나절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시 쉬어갈 작은 그늘뿐일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그늘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비 온 뒤 무지개를 찾듯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작은 휴식이 필요한 요즘이다

피곤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정원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정원을 돌아봤는데도 마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없다면 수원 시내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나서보자

생각보다 많은 여유가 퍼즐 조각처럼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

수원 효원공원에는 중국식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름마저 사극에서 익숙할 법한 월화원이다

수원에서 첫 나들이 코스로 월화원을 선택했다면 일단 효원공원을 찾아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빌딩 숲 사이에 멈추게 될 것이다

정말 여기에 정원이 있을까라는 의문은 수많은 블로거들의 인증샷을 보고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효원공원에 들어서면 자동적으로 좌측으로 시선이 간다

압도적인 기와 지붕이 눈길을 끈다

몇 개의 계단을 오르면 서로 다르게 생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동물상이 눈에 띈다

카메라를 든 손이 바빠진다

이 문을 지나면 이색적인 중국식 정원이 나타난다

월화원은 중국 광둥성이 효원공원 서편에 조성한 공간으로 광둥지역 전통 정원의 개성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중국의 정원이 도심의 빌딩 숲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은 일장춘몽 같다

한나절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시 쉬어갈 작은 그늘뿐일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그늘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비 온 뒤 무지개를 찾듯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작은 휴식이 필요한 요즘이다

피곤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정원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정원을 돌아봤는데도 마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없다면 수원 시내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나서보자

생각보다 많은 여유가 퍼즐 조각처럼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맺은 협약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각자 상대 국가에 전통 정원을 세울 것을 약속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아이와 함께하는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아이와 함께하는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이성계를 만나는 의정부 용의 발자취를 따라

오이도는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할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오이도 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오이도는 신석기 시대의 주요 유적지로 특히 패총 조개무덤이 발굴된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 지역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패총 발굴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통유리창 너머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파도 모양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2층에는 어린이 체험실이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회차당 최대 50명이 이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요금은 1,000원입니다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농사나 움집체험부터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3층에는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체험을 통해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니 오이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이도 명물등대빵은 오이도의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를 새긴 카스테라를 파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빵은 야외에서도 먹기 좋게 포장되어 있어 등대 근처 의자에 앉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빵 속 등대와 실제 빨강등대를 비교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오이도의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멀리서도 눈에 띄며 내부에서는 시흥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대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생명의 나무 전망대는 밤에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독특한 나무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한층 화려해지는 전망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통유리창 너머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파도 모양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2층에는 어린이 체험실이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오이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성계를 만나는 의정부 용의 발자취를 따라

이성계를 만나는 의정부 용의 발자취를 따라

이성계를 만나는 의정부 용의 발자취를 따라

드라마와 광고의 명소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탐방기

경기도 의정부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많은 사람들은 미군부대나 부대찌개를 떠올릴 수 있지만, 혹시 서울의 유명한 면옥들과 명성을 나란히 하는 의정부 평양면옥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죠.

하지만 진정으로 의정부를 상징하는 것은 의정부역을 나서면 마주하게 되는 태조 이성계상의 모습입니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이 동상은 의정부와 이성계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 부분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의정부 곳곳을 돌아보도록 하죠.

의정부시의 행복로 광장의 이성계상은 의정부역을 나오는 방문객들에게 첫인상을 남기는 상징적 존재입니다.

의정부와 이성계의 사연은 왕자의 난 이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조는 왕자의 난으로 인해 아들들을 잃고 왕위를 빼앗겨 자신의 고향인 함흥으로 떠났습니다.

그를 모셔가려던 사신들이 돌아오지 않자 “함흥차사”라는 속담이 생겼지만, 사실 태조가 그들을 죽였다는 이야기는 전설일 뿐입니다.

결국 함흥에서 돌아온 태조는 한양으로 가기 전에 현재의 의정부 호원동 인근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정승들이 그를 맞기 위해 이곳에 와 국정을 논의하면서 이 지역이 “의정부”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의정부”란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국무회의 같은 것이었고, 의정부시 명칭은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행복로는 의정부의 명동이라 불릴 만큼 활기찬 거리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휴식 공간도 많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서울과 의정부에 걸쳐 있는 도봉산 자락의 회룡사입니다.

신라 시대로 창건된 이 절은 처음에는 법성사라 불리다가, 태조 이성계와의 인연으로 회룡사로 개명되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장군이었던 이성계와 함께 머물며 불공을 드린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이성계가 왕이 되어 회룡사를 다시 찾으며 ‘용이 돌아온 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고종 때 작성된 기록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무학대사가 개국 공신 정도전의 압박을 피해 숨은 곳에서 태조를 만나며 며칠을 지냈고, 이를 기념해 회룡사가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태조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찰인 것은 확실합니다.

회룡사의 석조는 길이 224cm, 폭 153cm, 깊이 67cm로 현존하는 석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그 크기뿐 아니라 매끄러운 표면과 아름다운 디자인 덕분에 조선시대 석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볼 만한 유산인 오층석탑은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라 의상대사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신중도는 조선 말기의 작품으로 여러 신들이 함께 등장해 신중도라고 불립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양주입니다.

의정부와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이성계가 머물렀던 회암사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지만, 최근 개관된 회암사지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통해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의정부는 태조와 깊은 역사적 연결을 가진 장소로, 그와 관련된 장소들을 돌아다니며 조선시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경험해 보세요.

드라마와 광고의 명소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탐방기

드라마와 광고의 명소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탐방기

드라마와 광고의 명소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탐방기

제부도에서 즐기는 바다와 드라이브의 완벽한 조화

벽초지문화수목원을 들어본 적이 없더라도, 그곳을 방문하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곳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식객, 자이언트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이며, 다양한 광고에도 자주 등장한다.

고요함과 이국적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으로 돌아보자.

수목원의 입구인 헤븐스 게이트는 중세시대 성을 연상시키며, 방문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며, 벽초지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수목공간과 이국적 분위기가 나는 조각공원이 있다.

정문 좌측의 헤븐스 게이트에서부터 시작해 헤븐스 스퀘어, 무지개원, 퀸스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이 펼쳐져 있다.

1,400여 종의 식물들이 심어진 이곳은 방문객에게 풍부한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헤븐스 게이트 주변은 장미로 가득 차 있다.

은은한 장미향이 바람에 실려 오고, 연이은 스냅사진을 찍을 만큼 아름답다.

이곳은 드라마 시티헌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고 기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장소다.

아내의 설명에, 주인공 이민호는 기억하지만 박민영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아내의 이민호 사랑에 살짝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카라의 구하라 역시 이곳에서 함께 출연했었다는 것이 생각나며, 기억의 퍼즐이 맞춰지는 듯하다.

펼쳐진 잔디가 고운 헤븐스 스퀘어로 발걸음을 옮긴다.

배우 하지원과 가수 10cm가 촬영했던 광고 장소로, 캠핑과 모닥불이 배경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돗자리를 펴거나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대신 벤치와 원형 테이블이 잘 마련되어 있어,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잔디 위를 뛰어다니던 연수가 손짓하며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연우는 단풍꽃을 가리키며 단풍나무도 봄에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단풍잎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 단풍꽃은 마치 나비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나래길을 지나면 벽초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9,900㎡ 넓이의 벽초지는 수양버들과 함께 수면 위에 연잎들이 두둥실 떠 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수목원의 입구인 헤븐스 게이트는 중세시대 성을 연상시키며, 방문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며, 벽초지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수목공간과 이국적 분위기가 나는 조각공원이 있다.

정문 좌측의 헤븐스 게이트에서부터 시작해 헤븐스 스퀘어, 무지개원, 퀸스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이 펼쳐져 있다.

1,400여 종의 식물들이 심어진 이곳은 방문객에게 풍부한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헤븐스 게이트 주변은 장미로 가득 차 있다.

은은한 장미향이 바람에 실려 오고, 연이은 스냅사진을 찍을 만큼 아름답다.

이곳은 드라마 시티헌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고 기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장소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대표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제부도에서 즐기는 바다와 드라이브의 완벽한 조화

제부도에서 즐기는 바다와 드라이브의 완벽한 조화

제부도에서 즐기는 바다와 드라이브의 완벽한 조화

수도권 생태공원의 아이콘 레솔레파크

제부도의 제비꼬리길은 빨간 등대에서 시작해 해변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해안 데크길로,

제부도의 독특한 섬 모양이 제비의 꼬리처럼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산책로에 자리하여 걷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특히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한 빨간 등대는 제부항 방파제 등대라는 정식 명칭을 가집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눈에 띄는 강렬한 빨간색 덕에 제부도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탑재산은 높지 않아 편하게 트레킹하기 좋고, 잘 정비된 길을 따라 20~2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5개의 전망대와 휴식처가 있어 서해의 파노라마를 마음껏 누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1.8km에 달하는 제부도 해수욕장은 갯벌 생태 체험과 바지락 캐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리고 탑재산과 매바위 사이로 펼쳐지는 노을 풍경이 일품이라 더욱 유명합니다.

해변 중간에는 6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아트파크와 제부놀이공원이 자리해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하늘길을 제공합니다.

케이블카 여행 중에는 제부모세길과 누에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에서는 발밑으로 출렁이는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제부도의 일몰을 바다에서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화성시에 위치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됩니다.

사용할 때에는 매표 마감 시간을 유념하세요.

이용 요금은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요금이 적용됩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눈에 띄는 강렬한 빨간색 덕에 제부도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탑재산은 높지 않아 편하게 트레킹하기 좋고, 잘 정비된 길을 따라 20~2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5개의 전망대와 휴식처가 있어 서해의 파노라마를 마음껏 누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1.8km에 달하는 제부도 해수욕장은 갯벌 생태 체험과 바지락 캐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리고 탑재산과 매바위 사이로 펼쳐지는 노을 풍경이 일품이라 더욱 유명합니다.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수도권 생태공원의 아이콘 레솔레파크

수도권 생태공원의 아이콘 레솔레파크

수도권 생태공원의 아이콘 레솔레파크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곳 경기 화성의 아늑한 쉼터

음악의 계이름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이름을 가진 레솔레파크는 다양한 자연 생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반려동물이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나들이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공원에는 호수, 습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쉼터, 캠핑장, 자연학습공원

박물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연꽃과 철새 등 계절마다 피는 아름다운 꽃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 산책뿐만 아니라 뛰어놀고 휴식하며 생태와 철도에 관한 학습까지 가능하여 한국에서 가장 다양한 조건을 갖춘 공원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레솔레파크라는 이름은 경기도 의왕시의 왕송호수 주변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며 지어진 것으로

‘레이크(lake)’의 ‘레’, 우리말의 소나무와 영어의 태양(Sol)을 의미하는 ‘솔’, 그리고 ‘레일(rail)’의 ‘레’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은 의왕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송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수원시 경계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접해 있고, 군포나 안양과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송호수 둘레길은 약 4.3km로 운동 삼아 한 바퀴 돌기에 적합하며, 길은 평탄하고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와 정자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책길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 상쾌한 풀내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레솔레파크는 넓은 호수와 함께 붉게 물드는 노을로도 유명하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여유를 찾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레솔레파크의 의왕 자연학습공원은 2002년 10월에 준공되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수중식물과 습지식물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놀이터와 어린이용 짚라인도 있어 생태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잔디밭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크기에 따라 구분되어 있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목줄을 풀어놓기도 합니다.

레솔레파크의 매력을 더하는 레저 테마는 바로 레일바이크입니다.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는 레일바이크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움직이며, 2~4명이 탈 수 있어 커플이나 가족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약 4km의 코스를 돌아보며 다양한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터널, 철새들과 주변 생물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팝업뮤지엄존, 쉴 수 있는 정차장, 포토존, 스피드존까지 코스 중간중간 흥미로운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왕송호수는 사계절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여 둘레길 옆에는 조류생태과학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새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통해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으며 화석전시실과 어류전시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조류 탐조와 왕송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철도박물관도 있습니다.

레솔레파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철도 아래 지하통로를 통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지하통로는 보행자 전용입니다.

의왕시는 철도박물관 외에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 인재개발원, 철도대학 등이 있어 철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88년 1월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한국 철도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약 5천 점의 철도 관련 소품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실제 사용되었던 기차들도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