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이색적인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베네치아 Venezia를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막상 가면 길도 복잡하고, 물가도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서 실망 했다는 분도 더러 있지만, 곤돌라 수상택시 바포레토 같은걸 보고 있으면 세상 어디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는 2년에 한번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가 있는 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긴 설명이 어렵다면 영상으로 한번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탈리아여행 인생사진 찍기 위해서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또 바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인 것 같아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는법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폴로 국제 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가는 분도 있고, 기차를 타고 오거나 버스를 타고 오는 분이 계실거에요.
우리가 여행하는 지역은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으로 베네치아 본섬이라고 부르는 곳에 갑니다.
하지만 본섬 숙박이 비싸다보니 간혹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에 숙박을 하고 여행할 때만 넘어오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낮에 잠깐 잠깐 숙소에서 쉬는게 좋아서 베네치아 본섬 숙박을 보다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베네치아 시내
▶ 리알토 다리 +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 볼거리가 참 많지만, 길이 복잡해서 (그나마 구글맵으로 다니면 잘 다닐 수 있음), 보통 섬 중앙에 있는 리알토 다리 보고,
섬 가장 끝에 있는 산 마르코 광장에 가서 두칼레 궁전과 종탑, 그리고 산 마르코 성당을 보는걸로 핵심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그냥 꼬불꼬불 있는 골목을 다니는 재미 정도??
▶ 무라노 섬 + 부라노 섬
하루 종일 베네치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과 인생샷 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한 부라노 섬을 갑니다.
무라노 섬은 호불호가 쫌 갈리는 반면에 부라노섬은 멀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다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베네치아 시내 교통, 보통 바포레토라고 부르는 수상버스를 타시게 될 것 같아요.
- 만 6세~29세는 롤링 베니스 카드를 살 수 있고, 이걸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
롤링베니스카드 6유로 + 72시간권 22유로 = 합계 28유로
그리고 곤돌라 체험을 해보고 싶은 분은 대략 20~30분 타는데 80유로 였습니다. 2명이 타든 6명이 타든 배 하나 가격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 때문에 동행을 구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저는 그냥 가족끼리 타니 더 오븟하고 좋더라구요. 자리 싸움도 굳이 할 필요 없었구요.
곤돌라 80유로 수상택시는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호텔에서 짐 옮기거나 그럴때 타면 될 것 같습니다.
베네치아 맛집, 수산물이 풍부한 베네치아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요.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 비해서 다소 비싼감은 있습니다.
관광지다 보니 잘못 들어가면 별로일 수 있으니 그 점은 조금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후기 베니스 맛집 포함
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 입니다. 10일전에 다녀온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후기입니다. 유럽여행에서 가…
베네치아 카페
세계 최초의 카페 플로리안부터 다양한 카페들이 산마르코 광장 주변에 있습니다.
음악 듣는 비용도 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싸지만, 또 그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 하시더라구요.
예전엔 뜨거운 커피만 팔던 이탈리아였지만, 이젠 사케라토와 같은 시원한 커피도 많이 팔고 있으니 더위도 이겨내면서 베네치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 미술관
이탈리아는 미술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ㅎㅎㅎㅎ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세계 최대 유화가 있는 두칼레 궁전과 베네치아 학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아, 그리고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페기 구겐하임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는 곳곳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본 전시 뿐만 아니라 위성전시도 굉장히 좋아서 인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