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절정 여름 레포츠 양양 여행
여름의 절정 여름 레포츠 양양 여행
농촌체험마을 해담마을에서 뗏목타기, 카약타기, 수륙양용차 타기, 물고기 맨손잡기 등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해 보자.
다양한 수상 레포츠 체험 중 짜릿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수륙양용차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긴 후, 야영캠프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다음 날,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오산리 유적에 위치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으로 떠나자.
무료 해설 및 안내 서비스를 받으며 전시된 유물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단, 무료 해설은 1주일 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며 단체 관람객이 20명 이상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이 끝나면 기암절벽 위에 있는 하조대에 들러 보자.
기암절벽 위에서 정자 하조대와 소나무, 무인등대가 이루는 경치를 감상하고 난 뒤에는 농가맛집이자 6차산업인증업체인 달래촌에 가서 자연밥상을 맛보자.
약산채밥상, 송이밥상, 송이구이요리 등 건강한 자연밥상을 맛보려면 예약은 필수라고 한다.
맑은 계곡과 깊은 산속의 해를 담은 아름다운 해담마을이다.
구룡령 중턱에 위치한 해담마을은 시원한 계곡 주변에 마을야영장을 조성하여 민박형 방갈로, 샤워시설, 체육시설, 세미나실 등 사계절 미니휴양지 시설이 되어있는 마을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수륙양용차체험, ATV, 활쏘기,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먹거리로는 표고버섯 생산으로 해담표고버섯 너비아니를 생산판매하고 우렁이쌀, 인진쑥엿,인진쑥환, 송이, 장뇌삼 등이 있다.
계곡 주변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쉴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역사 교과서에서 한 번쯤 들어보았을 곳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하면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지들 가운데서도 전기에 속한다고 하겠다.
바닷가 주변에 위치한 신석기 유적으로 서해안과 내륙의 유적과는 또 다른 환경에서 신석기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고 출토된 유물들을 보면 깊은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발굴 조사 후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던 땅에 최근 박물관을 지었으니 강원 영동 지역 선사 문화를 종합하는 박물관이 이제야 제대로 갖추어졌다고 하겠다.
전시된 유물의 종류와 수가 많지 않은 대신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다양한 모양으로 사실감 있게 만들어 놓아 그때를 더욱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하고 있다.
전시관 앞으로 보이는 너른 터는 80년대에 발굴이 이루어진 곳으로 수천 년 전 사람들이 움집을 짓고 모여 살았던 자리이며
앞으로 이곳에 움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한다.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 듯이 줄지어 있다.
예로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저절로 딴사람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그 얼굴에 산수 자연의 기상이 서려 있게 된다고 기록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지역이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