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 청송민예촌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 청송민예촌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 청송민예촌

단풍의 절정을 앞두고 있는 대구 경북 가을 명소

청송민예촌은 주왕산 입구,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이다.

숙박건물 외에도 청송군수석꽃돌박물관, 유교문화체험관, 청송백자전시장 및 체험장, 심수관도예전시관,

주막 등의 부대 시설도 운영중이며 계절마다 방문하면 그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사계절내내 와도 좋은 곳이다.

숙박으로 이용하는 건물은 총 12개 건물로 생원댁, 참봉댁, 정승댁, 훈장댁, 영감댁, 대감댁 등 이 있는데

청송민예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숙박하는 곳이 독채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냥 본가에서 쉬는 것 처럼 지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청송민예촌은 담벼락이 낮아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을 거라 생각되지만, 집들의 배치가 아주 잘 되어 있어 다른집과 눈 마주 칠 일이 없다.

청송민예촌의 숙소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해 보자면 훈장댁은 청송군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 577호

송만정의 정자동을 재현한 것으로 넓은 대청마루와 함께 구조가 주는 우아함을 경험 할 수 있으며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해서 고요한 민예촌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교수댁은 청송군 청운리의 고구성가옥을 재현한 주택으로 북방 가옥의 특징인 ‘ㅁ’자 형태가 아기자기한 멋을 가지고 있다.

발 아래에 작게 펼쳐진 정원이 소담한 즐거움을 주고, 머리 위 기와지붕 사이 시시각각 변하는 네모난 하늘풍경이 운치가 좋다.

생원댁은 청송지역 농민들의 주거 공간을 재현한 곳으로 소박한 초가집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정감있는

토담을 따라서 펼쳐진 낮은 산세가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느낌이다. 가족, 친구들과 담소와 취미를 나누기에 딱 좋은 곳이다.

여행 정보

대감댁: 청송군 덕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도지정 문화재로 자료 제 421호 초전댁을 재현한 가옥으로 상류층 사람들이 기거하는 전형적인 청송군의 가옥이다.

영감댁: ‘ㄱ’자형의 건물로 부엌과 연접한 여성공간인 안방과 가장과 자녀들이 기거하는 사랑방 등이 한 건물에 배치된 가옥이다.

정승댁: 청송군 파천명 덕천리를 소재한 국가 중요민속문화재 제 250호 송소고택의 안채를 재현한 가옥으로 어칸(중심 칸)에는 2칸 깊이의 좁은 긴 대청이 있고, 좌우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훈장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577호 송만정은 정자 1동과 주사채(살림채)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봉댁: 방- 마루- 방- 부엌의 ‘ㅡ’자형 구조로 되어있는 농민들이 거주하는 가옥이다.

교수댁: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에 있었던 구수성가옥을 재현한 주택으로 전형적인 ’ㅁ’자형이다.

생원댁: 부엌- 방- 마루- 방 ‘ㅡ’자형 구조로 되어 있는 이 가옥은 서민들이 거주하는 가옥이다.

별관: 반- 마루- 방- 부엌 ‘ㅡ’자형 구조로 배치된 이 가옥은 평상시에는 사기움과 사기굴에서 일하는 도공과 수정꾼(막일꾼)이 기거하였으며,

사기(청송백자)를 내는 점날에는 백자를 사러온 상인들도 숙식을 해결하던 가옥을 재현한 것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