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여행 모마 관람팁

뉴욕 현대미술관 ;맨해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뉴욕 미술관 뉴욕 모마를 다녀왔어요.

벌써 세 번째 방문이지만 워낙 방대한 규모의 전시품들이 있는 곳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감명을 받고 오는데요.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많아서 재밌게 보고 올 수 있더라고요.

뉴욕 모마 미술관은 지하철 5Aveue 53st 역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으로

주변에 라디오 시티 뮤직홀, 탑 오브 더 락 등 명소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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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당시만 해도 앞에서 접종 증명서를 확인해서 줄을 서야 했지만 요즘은 그런 것 없이 자유로운 뉴욕 여행이 가능해져서 좋답니다.

뉴욕 미술관 모마는 매주 금요일 무료 전시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금요일 free 입장은 현지 거주자 한정으로 바뀌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장 구매 또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줄도 서야 하고 금액적인 메리트도 없기 때문에 앳홈트립을 추천합니다.

뉴욕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상 챙기는 것이 요 스마트 패스인데요.

미술관과 박물관 등 가봐야 할 명소들을 한데 묶어 나만의 코스를 짤 수 있고,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지하철로 가는 방법

메트로폴리탄의 도슨트도 가능하고, 근교 투어, 공항 픽업, 유심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어 이거 하나 면 여행 준비가 끝날 정도예요.

요즘은 비대면 e 티켓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피스에 찾아갈 필요도

없으니 시간 절약도 되고, 현장에서도 긴 줄을 설 필요가 없어 필수랍니다.

앳홈트립에서 미리 준비한 덕에 뉴욕 모마 미술관 입장도 줄 서기 없이 빠르게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뉴욕 현대미술관에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청취가 무료라는 점.

대부분의 주요 작품들이 잘 설명돼있어 영어를 못해도 작품 관람하는데 무리가 없더라고요!

free wifi도 빵빵하고요. 그러니 이어폰 챙겨가는 거 잊지 마세요.

여행 필수 코스인 만큼 안쪽에는 방대한 양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돼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짧게 본다고 해도 1시간은 더 걸리기 때문에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찾아가 점심 전까지

관람을 하고 런치를 먹는 코스가 딱 좋더라고요. 이 시간대가 제일 사람이 없기도 하고요.

이름만 말해도 다 알만한 작가들의 작품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무척 신기했어요.

뭔가 분위기가 무거운 미술관이 아니라 더 좋았고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감상해도 좋고,

그냥 아무것도 없이 멍하니 바라보며 저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재해석해 보기도 하고요.

뉴욕 미술관 모마 안에는 그림 작품 말고도 조각이나 설치미술 등 여러 가지 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작가 이우환 화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요.

뉴욕 현대미술관

점과 선을 이용해 다소 심플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분이신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다가도 계속 들여다보면 묘한 힘이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작가답게 뉴욕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갑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어요!

뉴욕 현대미술관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앤디 워홀의 작품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한데요.

여러 개가 있긴 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을 소개하자면 요 캠벨 수푸캔이에요.

뭔가 기계적으로 찍어낸듯한 작품들이 줄지어 걸려있지만 사실은 다 손으로 그려낸 거라고 하더라고요.

1962년에는 스프캔 하나를 그려낸 것이 시작이라는데 이 당시에는 꽤 파격적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뉴욕 모마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작품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도 뉴욕 여행 중 꼭 찾아봐야 하는 그림 중 하나에요.

1889년 생 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렸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색채 방법을 쓰지 않고

붓의 자루와 갈대로 표면을 긁어내며 그려낸 독특한 화풍 때문에 뭔가 더 입체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100년도 더 된 그림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아무런 제약 없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훨~~씬더 멋있으니까 뉴욕 가시면 모마 미술관 투어 꼭 해보세요.

밤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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