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태국 치앙마이 맛집 , 태국여행 미슐랭 iron wood

태국 치앙마이 맛집 ;이곳은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40분 정도 소요되는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한 맛집이었어요.

택시로 찾아가 보기에는 조금 멀고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코스에 넣어 들러보기 좋은 곳이었는데

바로 옆에 동물원과 몬쨈, 포시즌 리조트가 가까이 있어 거기 머문다면 찾아가 볼 만하겠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가 식당인가? 싶은 비주얼의 정원이 나오는데 곳곳에 식물들도 가득하고 동물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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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정원 전부 온통 초록이라 그냥 아무 데서나 사진을 담아도 잘 나오더라고요!

​자유롭게 다니는 오리며 닭도 만날 수 있고요 ㅎㅎ 카페와 식당에 찾아갔다기보다 그냥 농장에 구경 간 그런 느낌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의 오너는 조각가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뭔가 대충 꾸몄지만 곳곳에 감각이 숨어져 있는 센스 있는 곳이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 공가도 있고 야외 좌석까지 꽤 규모가 큰 카페 겸 식당이었는데요.

2020~2021 2년에 걸쳐 미슐랭에 소개된 치앙마이 맛집인 만큼 앞쪽에 빨간색으로 MICHELIN 마크가 붙어있어 확인할 수 있었지요~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어떤 메뉴들 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봤어요. 태국여행 사진을 보다 보면

보이는 특유의 색감들을 메뉴에서도 만날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한 것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음식 가격은 보통 단품 기준 200밧 내외로 가격도 크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커피와 음료만도 즐길 수 있었는데 대략 5천 원 안쪽이면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색적인 태국음식 메뉴

사전에 미리 주문해 놓은 음식들이 하나둘 테이블 위로 차려졌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만큼이나

실제 음식 메뉴들도 깔끔하고 예쁘게 담겨 나와 기분이 좋이 졌어요. 꽃과 향신료들을 이용해서 알록달록한 게 특징이더라고요.

​노란 꽃잎을 뿌려놓아 더 눈길이 가던 연어 스테이크도 맛있었고

치킨 팟타이는 고수와 라임을 넣어 조금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기존에 먹던 면보다 널찍해서 씹는 식감도 좋더라고요~

iron wood에서 많이 먹는다는 똠얌 파스타역시 맛있었는데요. 똠얌꿍을 좋아한다면 한번 맛볼 만하더라고요~

국물로 마시는 것보다 향이 진하지 않아 초보들도 얼마든지 맛있게 즐길만한 메뉴였어요.

거기에 조금 독특한 비빔밥도 시켰는데 포멜로와 꽃을 넣어 고기 양념장에 비벼 먹는 게 이것도 맛있었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곳이라 미슐랭에 소개가 되었나 보다 하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이드로 치킨윙과 두부튀김도 먹었는데 요것도 부담 없이 즐길 만한 메뉴였습니다.

​이어서 나온 수박은 디저트가 아니라 밥반찬이라고 해서 놀랐지요~ 위에 짭조름한 가루를 뿌려 줘서 단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평소에 태국 음식 먹을 때 그린커리도 찾아 먹곤 하는데 여기선 그걸 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근데 아쉽게 흔들린 사진밖에 없어서 ㅠㅠ 이거라도 올려봅니다 ㅋㅋ

키위가 들어간 주스도 한잔 주문해서 마셨는데 채소도 함께 넣어서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태국 치앙마이 맛집

​여럿이 식사하는 거라 큰 그릇에 먹고 싶은 메뉴들을 자유롭게 담아 저만의 태국 치앙마이 정식을 만들어 봤지요 ㅋㅋ

거의 대부분의 음식들을 다 맛봤는데 하나하나다 괜찮았어요.

그리커리 볶음밥도 코코넛밀크 향이 가득 베여있어 맛있었고요~

수박도 밥이랑 먹어도 될 만큼 간이 돼있어 의외로 잘 어울렸네요.

​같이 간 친구가 주문한 망고 음료가 늦게 나와 한입 뺏어 마셔보니 이것도 괜찮더라고요~

치앙마이 여행하면 한 번쯤 들러보는 맛집이라기에 어떨까? 궁금했는데 음식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크게 한몫하는 곳이라 들러볼 만한 곳이었네요.

마지막에 나오면서 비밀의 정원 분위기인 가든에서 사진 실컷 찍고 대왕 닭도 만났어요 ㅋㅋㅋ 엄청 근육질에 키도 큰 게 멋있게 생겼더라고요 ㅋㅋ

​정원에서 자유롭게 노는 오리들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풀어놔도 될까?

싶을 만큼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신기한 곳이었네요.

시내 중심가와 거리가 좀 되기는 하지만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밤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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