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를 맛있게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횡성 한우를 맛있게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횡성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고 싶다면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로 가면 된다.
상차림에 특별한 메뉴가 있다.
전 미 대통령 부시가 횡성 한우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극찬했다는 ‘부시 원더풀’이라는 최고의 한우 부위다.
육류를 주식으로 먹는 미국인이 감탄할 만큼 맛있는 횡성 한우는 어떤 맛일까.
한우의 참맛을 느끼는 데 단 5초면 충분하다는 횡성 한우, 그중에서 잘나가는 메뉴 다섯 가지를 뽑았다.
강원도 횡성은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곳이다.
지리적으로 깊은 산과 맑은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뚜렷한 일교차로 인해 한우 고유의 맛이 살아나는 최적의 환경을 가졌다.
한우의 순수 혈통을 관리, 보존하고 엘리트 카우 종모를 키우는 등 한우에 쏟는 정성과 노력은 횡성 한우의 맛으로 증명된다.
최고의 풍미와 맛을 자랑하는 횡성 한우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 라이신과 비타민B, 무기질 등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과 맛을 고루 갖췄다.
진한 갈비탕에서 풍부한 육즙으로 감칠맛 나는 한우구이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맛있는 횡성 한우의 모든 것을 만났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우구이, 갈비탕, 한우 내장해장국, 불고기전골, 육회냉면, 거부할 수 없는 횡성 한우의 유혹을 만나보자.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전문 식당과 셀프 식당으로 운영된다.
전문 식당이 보통 식당처럼 생갈비, 양념갈비,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면, 셀프 식당은 식당
입구의 판매대에서 직접 메뉴를 골라 로스로 먹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즐기는 식당이다.
숯불에 구워 먹는 횡성 한우는 맛도 맛이지만 육즙이 풍부해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다.
한우의 매력에 빠져 상추나 반찬 없이 고기만 열심히 먹다 보면 한상 차린 반찬을 뒤늦게 발견하게 되는데 그 맛이 또 맛깔스럽다.
한우갈비탕, 한우탕, 육회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
꽃등심 150g 3만 8,000원, 모둠(등심·채끝·치마·부채 중 3가지 부위) 150g 3만 5,000원
사계절 인기 메뉴인 갈비탕은 육수를 우려내는 뼈와 고기가 넉넉히 들어가는 게 맛의 비결이다.
워낙 한우를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보니, 당연히 갈비탕 국물 맛이 묵직하고 구수할 수밖에 없다.
사골 뼈는 하루 동안 담가 핏기를 빼고 뜨거운 물에 월계수 잎과 생강을 넣고 데쳐서 누린내를 잡는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의 모양새로 봐선 일반 갈비탕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큼지막한 갈비를 건져 겨자 장에 찍어 먹으면 그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갈비 사이로 동충하초, 인삼, 마늘, 밤, 대추, 녹각, 잣, 표고버섯이 계속 나오는데, 향긋하고 시원한 육수의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이다.
갈비를 얼추 건져 먹으면 밥을 말아 깍두기와 함께 후루룩 먹는다.
내 몸이 건강해진 기분과 함께 한우갈비탕 한 그릇이 가뿐하게 비워진다.
당일 도축해 신선한 우둔살을 고소하게 무친 육회와 비빔냉면의 조화가 환상적인 육회냉면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육회는 영양에서나 양에서나 냉면만으로는 살짝 부족한 한 끼 식사를 완성시켜 준다.
고소한 육회와 새콤달콤한 냉면을 잘 섞어 한입 넣으면 두 가지 재료가 쫀득하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맛을 이룬다.
육회의 존재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맛이다.
한우 갈비탕 1만 8,000원, 육회냉면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