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푸켓 리조트 , 크레스트 …태국 푸켓여행

가성비 좋은 푸켓 리조트 ;한참 전 다녀왔던 태국 푸켓여행에서 첫날은 가성비 좋은 푸켓 리조트 크레스트에 머물렀었는데요.

오랜 비행시간으로 지쳤던 몸을 편하게 쉴 수 있었던 곳이기도 했고, 객실이나 조식, 수영장까지 모두 만족했던 곳이라 기억에 남아요.

저는 태국 푸켓 여행을 할 때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방콕에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했었어요.

[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여행 추억 랜선여행 ]

그래서 푸껫에 도착하고 나니 아주 늦은 밤이 되더라고요. 이럴 때 너무 비싼 숙소에 머무르는 것은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또 너무 저려미 숙소에 머물렀다간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어 고민이 되는데

적당한 금액에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크레스트 리조트가 여러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여권을 건네면 체크인을 도와주시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웰컴 드링크도 한잔 내어주셔서 좋았어요.

객실 기안에는 푸켓 리조트 안에서 사용할 WI FI 번호 등이 적혀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했고요. 다음날 저 식당 안내도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푸켓 리조트는 어디에서 예약할까? 고민된다면 호텔스닷컴을 추천해요.

먼저 머물렀던 투숙객들의 솔직한 후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더 빠른 선택을 도와준답니다.

10박 이용 시 1박을 더 주는 리워드도 진행하고 있으니까 여행을 준비한다면 필수에요!

푸켓 리조트 크레스트는 디럭스 씨뷰, 풀억세스, 풀빌라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곳이었는데

제가 머물렀던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도 넓은 편이라 둘 이상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태국 푸켓여행을 하며 가본 숙소 중에서는 꽤 쾌적한 편이였어요.

동남아 특유의 눅눅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에어컨도 빵빵한 편이라 밤새 더위에 뒤척일 일도 없었고요.

침대는 싱글 2개를 붙여 놓아서 일반 킹사이즈보다 커서 좋더라고요!

침대 옆쪽으로는 앉아서 쉬기 좋은 소파와 책상이 있어서 일도 할 수 있었고요.

침대 헤드 옆쪽에 콘센트도 있어서 편하게 이것저것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던 큼지막한 옷장 문을 열면 안에 안전금고와 샤워가운, 리조트 내에서

신고 다니기 편한 슬리퍼와 우산까지 필요한 것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푸켓 리조트

태국 푸켓 여행할 당시에는 모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모기향까지 모두 담겨있더라고요!

객실 내 생수 2병은 무료 제공하고 티와 커피 등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냉장고와 서랍에 있는 유로 미니 바를 이용하면 되었는데 위치상 편의점이 가깝지 않아

걱정됐지만 금액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 부담되는 편은 아니더라고요.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구조인데다 세면대가 바깥에 있어서 그냥 간단하게

손만 씻거나 세수만 하기에도 편했어요. 청소상태도 깔끔했고 벌레가 나오거나 하는 일도 없었어요.

​샴푸, 보디워시, 컨디셔너 외에도 치약과 칫솔 등 필요한 어메니티들도 모두

비치돼어 있어서 가져간 것을 굳이 꺼내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용감이나 향도 상당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푹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발코니로 나가보니까 저 멀리 푸른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밤에 왔을 땐 몰랐는데 숲이 잘 보이는 공기 좋은 푸켓 리조트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밤의민족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여행 추억 랜선여행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여행하면서 MRT는 한 번씩 타보게 되는데 디즈니랜드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SUNNY BAY 역에서 디즈니 리조트 라인으로 한번 갈아타야 했어요.

좀 수고스럽긴 해도 이것만큼 교통비를 절약할 만한 대중교통이 없어 대부분은 여행하면서 이렇게 많이 찾아가더라고요.

조금 기다렴 누가 봐도 Disneyland 라인처럼 보이는 열차가 도착하는데

창문에서부터 미키가 반겨줘서 여행하는 기분이 제대로 들더라고요.

[ 베트남 다낭 카페 , 심쿵 고양이 카페 샌바보스 ]

거기다 열차 손잡이도 미키였음! 세상 귀요미로 꾸며진 공간이라 랜드로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행복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때는 커다란 짐을 가지고 갈 수 없어 입구 보관소에 보관해야 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150홍딸 정도 했어요.

여행 마지막 날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이런 시설들을 잘 되어있더라고요.

입구에서 간단한 게 검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미리 예약해두었던 온라인 입장권을 보여주면 종이로 교환해 준답니다.

예쁜 캐릭터들이 더 있었을 텐데 아쉽게 제가 갔을 땐 이런 걸 줘서 실망했던 기억이….

놀이동산 들어갔으니 캐릭터들과 사진 담는 것도 해봐야지요.

특히나 홍콩여행에서 만났던 미키와 미니는 이 나라 의상을 입고 있어 조금 독특하다 했어요.

그래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만큼 인기가 상당했답니다.

야외 퍼레이드 들어가자마자 시간이 다 되어서 허겁지겁 자리를 잡고 앉아 퍼레이드를 즐겼던 기억도 있어요.

최근에는 몇 시에 진행하는지 홍콩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아쉽게도 일정이 없습니다.

아마도 팬데믹 이후에 재개장하면서 한동안은 퍼레이드 없이 운영할 모양이더라고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조금 지나면 마차를 타고

공주님들이 등장하는데 서양인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더 공주님 느낌이 나더라고요 ㅎㅎ

기념품 숍과 간식 놀다가 출출해지면 간식도 사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미키 와플도 있고 구운 옥수수에 팝콘도 팔고 있었고요~

그리고 홍콩여행 선물로 괜찮아 보이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도 아주 많았답니다.

제가 가봤던 놀이 동산중에는 물건이 제일 많고 다양했던 걸로 기억해요!

각종 디즈니 캐릭터들로 만든 굿즈는 하나씩 다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특히 미키 귀 모양의 모자들은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죠.

홍콩 디즈니랜드

판도라와 디즈니의 콜라보 디자인도 여심 저격 제대로 했더라고요.

가격 보면 후들후들하지만 다른 데서는 구하기 힘들어 보이는 디자인들이 많았어요.

홍콩 디즈니랜드답게 공주님들 드레스로 만든 참이 특히 예뻐 보이더라고요~

퍼레이드 시간은 나와있지 않았지만 현재도 라이언킹 공연은 하루 2회 오후 4시 반과 6시에 진행하는 걸 확인했어요!

홍콩 여행하면서 제일 재밌게 봤던 공연이라 이제 안 하면 아쉬워 어쩌나 그랬는데 다행히 하고 있네요 ㅎㅎ

커다란 공연장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동물 분장을 한 배우들이 나와 노래하고

춤추며 라이언킹 공연을 펼친답니다. 다들 정말 동물처럼 움직이는 게 대단했어요~

공연시간이 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알차게 내용들을 담아내 볼 만하더라고요.

다음번에 홍콩 자유여행 가게 되더라도 홍콩 디즈니랜드 라이언킹 공연은 꼭 다시 볼 거예요!

마지막에 무대에 동물들이 모조리 나와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웠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다시 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토이스토리 랜드, 돌아다니며 간식도 사 먹고 놀이 기구들도 많이 타다가 저녁때가 돼서 토이스토리 랜드로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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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카페 , 심쿵 고양이 카페 샌바보스

베트남 다낭 카페 ;최근에 오픈해 핫해진 고양이 카페 샌바보스에가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귀요미 냥이들과 놀 수 있어서 행복했던 곳이에요. 😀 다낭 SEN VA BOSS는 핑크 성당에서 800m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로 도보로 7분 정도면 찾아가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바로 앞에 유명한 분짜 집도 있고, 한식 맛집인 다담도 가까이 있어 코스로 묶어 다녀오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 해외휴양지 괌 여행 , 기억나는 괌맛집 반타이 ]

요즘 새로 생긴 베트남 카페를 가보면 굉장히 한국식으로 센스 있고 감각적이게 꾸며 놓은 곳들이 많더라고요.

다낭 샌바보스 역시 새로 생긴 곳답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편하게 느껴졌는데요.

큼지막하게 84라고 쓰여있어서 무슨 뜻인가 했더니 베트남 지역번호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전 뭔가 깊은 뜻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어요.

SEN VA BOSS가 고양이 카페로 알려져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보이겠지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1층은 그냥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일반 CAFE 공간이었고,

2층에 냥이 친구들이 있어 음료를 주문하고 올라가 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1층에 있는 거울에서 셀카를 담아도 잘나오니까 잊지말고 찍어야합니다 ㅋㅋ

​샌바보스 음료 메뉴

베트남 카페 가면 항상 마시는 코코넛 커피 외에도 논커피 메뉴들이 많은 게 장점이었는데요.

특히 과일 주스들과 스무디가 3천 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게 좋았어요.

논알콜 모히토 소다나 요거트 망고 같은 메뉴들도 다른 베트남 다낭 카페에서 보지 못한

것들이라 궁금했는데 여기서 저희는 알로에베라 오렌지 스무디와 당근주스를 주문했습니다.

다해도 5천 원 남짓이면 마실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음료 가격 + 2층 이용 비용 15000동이 추가되는데 천 원 남짓이라 부담되지는 않았어요.

만약에 음료를 마시지 않고 고양이들만 만나고 싶다면 입장료 15000동만 내고 볼 수도 있고,

2층에서 츄르도 살 수 있어 먹이 주기도 가능하답니다. (작은 사이즈 15000동, 큰 사이즈 30000동)

케이크와 달콤한 도넛, 쿠키도 있어서 디저트 타임을 갖고 싶다면 먹어볼 만했고요.

저는 밥 먹고 바로 찾아간 터라 디저트까지는 못 먹어봤는데 후기가 꽤 괜찮아서 다음에 가면 먹어보려고요 ㅎㅎ

다낭 샌바보스는 고양이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위생에도 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는데요.

일단 냥이들이 다치면 안 되니까 신발은 벗고 올라가야 했어요.

베트남 다낭 카페

​그리고 아이들이 싫어할 만한 행동은 하지 않기~ 영어와 베트남어로 자세하게 안내가 돼있었는데

언어를 잘 몰라도 그림만 봐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ㅋㅋ 스트레스 받지 않게 조심조심!

2층으로 올가 가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지게 꾸민 모습에 다낭에도 이런 카페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우드와 그린, 화이트 조합으로 조금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처음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안 보여서 오늘은 출근을 안 했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곳곳에 숨어있던 거더라고요 ㅎㅎ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친구들이라 가끔 이렇게 보이지 않는 틈에 잘 숨어있답니다 ㅋㅋ

낮잠을 자는 아이들도 있고 조금 있으면 가까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냥이들도 많았어요.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서 바라보니 위에서 내려다보던 하얀 친구 ㅋㅋ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게 서로 구경하느라 바빴네요.

베트남 다낭 여행 첫날이었는데 다른 일정 다 비워두고 여기에서 더 놀다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운 아가들이 많아서 심쿵 했어요.

평소에는 고양이보다 개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도 여기 있는 개냥이들은 그냥 좋아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애교 많은 친구들은 가만히 앉아 기다리면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해주기도 한답니다.

사실 디저트 먹으러 간 카페라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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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휴양지 괌 여행 , 기억나는 괌맛집 반타이

해외휴양지 괌 여행 ;이번에 다녀왔던 괌 여행에서 하루는 점심을 먹기 위해 괌 맛집을 찾아 나섰어요.

원래 가려던 식당에 대기가 많아 찬 선택으로 반타이라는 타이푸드 레스토랑엘 찾아갔었는데 음식 양도 푸짐했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답니다.

괌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두짓타니 호텔에서 750M 떨어진 곳에 위치했던 식당이라 차 없이 걸어가도 되지만

다른 곳에서 찾아간다고 해도 가게 앞에 주차장 공간이 넓어서 차를 세워두기 어렵지 않더라고요.

[ 카타르 도하 여행 ,도시 전체가 예술로 술렁이는 뉴 컬처 데스티네이션! ]

한참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주변 식당들은 대기가 긴 편이라 혹시나 여기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약간의 기다림이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들어가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했죠.

괌이 생각보다 맛집들이 한정적이라서 피크타임을 피해서 가는 것도 방법이겠더라고요.

식당 영업시간은 런치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디너는 오후 4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고요.

주말은 1시간 더 길게 해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괌맛집이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안 가봤는데 점심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던 곳이에요!

다년간 베스트 레스토랑과 타이푸드 음식점으로 뽑히기도 해서 문 앞에 이런 스티커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음 ㅋㅋ

미쿡 식당들 가봐도 인기 있는 곳들은 이런 엠블럼들로 인기 맛집 입을 입증하더라고요.

한참 해외 휴양지 여행이 자유롭던 시절 배틀트립에서도 괌 여행을 왔더라고요~

거기 소개됐던 화면 사진을 벽에 떡하니 붙여놨는데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갔을지 안 봐도 눈에 선하더라고요.

이게 벌써 4년 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타이 푸드를 파는 곳이라 곳곳에 타일랜드의 흔적이 있긴 한데 솔직히 현지랑은 좀 분위기가 다르고요.

그냥 일반 식당하고 크게 다를 건 없었어요. 의자와 테이블이 여러 개였고

대부분 현지인 분들이 와서 식사하는 괌 맛집이라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무얼 먹을까 찬찬히 메뉴판을 뒤져보는데 생각한 것보다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타이푸드 하면 쏨땀이 기본이니 하나 시켜보기로 하고 그 외에

똠얌스프, 볶음밥, 치킨 등 먹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취합해 오더 해봤습니다.

팟타이의 경우 치킨, 소고기, 새우중에서 선택 가능했는데 고기보다 해산물이 들어간 것이 조금 더 비쌌어요~

그래도 15불 내 외면 괌 여행하면서 적당한 가격대의 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요즘 환율이 미쳐가지고 식당 가서 밥 한 끼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정도면 무난한 듯 보였습니다.

그 외에 플레터와 커리같이 나눠먹기 좋은 음식들과 맥주, 주스 같은 음료들도 다양한 편이였어요.

해외휴양지 괌 여행

메뉴판 사진은 클릭하면 커지니까 미리 확인해 보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먼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탄산은 지겨워진 터라 우롱차를 주문했는데 얼음 잔을 가져다주셔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고요.

약간은 기름진 음식과 어울리는 맥주도 빼놓을 수없지! 큼지막한 500잔에 꽉 채워 가져다줬답니다.

이어서 제일 처음 나온 메뉴는 바삭바삭한 치킨~

주방에서 바로 나와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고 짭짤한 것이 밥이랑 먹기에 괜찮은 메뉴였어요.

스위트 칠리소스도 함께 나와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리는 메뉴 중 하나였고요.

타이푸드의 기본인 쏨땀도 그릇에 넘치도록 담아줘서 마음에 들었음

괌에서 먹는 쏨땀도 현지 못지않게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뒤이어 나온 똠얌꿍까지 더해 1차전을 먼저 시작해 봤어요.

음식량이 대체로 많은 편이라 3개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되더라고요.

똠얌스프 안에는 새우와 버섯 등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있었는데 새우 살이 통통한 것이 씹는 맛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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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 여행 ,도시 전체가 예술로 술렁이는 뉴 컬처 데스티네이션!

카타르 도하 여행 ;반짝이는 신상 호텔과 화려한 건축물로 수놓은 ‘모던 시티’ 도하의 도심 풍경부터 전 세계 80개국의 시민에게 비자 면제 입국까지.

2010년 FIFA 월드컵 입찰에서 승리한 후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에 이르는 동안 카타르의 예열은 빠르고 적극적이었다.

이제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의 직간접적 효과에 더해 조금 다른 방식으로 그들만의 저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방콕 맛집 남부 음식 , 전문점 식도락 태국 여행 ]

지난 20년간 카타르에서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풍요 속에 문화 예술에 대한 투자가 엄청난 규모로 진행돼 왔다.

문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카타르에 새 얼굴을 부여하고 ‘오일 머니’를 넘어 미래적 경제 구조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카타르 공주이자 세계 미술시장에서 알아주는 큰손, 카타르 문화 예술 행정 전반을 이끄는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의 지휘 아래 이뤄진 문화 예술 사업은 대담함의 연속이었다.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카타르의 유산과 역사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전시장으로 탄생했고, 이밖에도 문화 예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지로 광범위한 컬처 스폿이 등장하는 중이다.

동시대적 문화운동과 함께 ‘소프트 파워’ 전략을 따라온 카타르.

지금부터 10년 후가 무섭게 기대되는 이 나라의 수도 도하를 걸으며 다이내믹한 문화 예술 경험과 마주했다.

소금기 있는 사막이 만들어낸 신비한 자연 광물 ‘사막 장미’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찬사를 받은 카타르 국립박물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옛 궁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카타르의 유산과 역사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전시물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동시대 박물관이 지향하는 스토리텔링 연구가 눈에 띈다.

카타르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물인 4억 년 된 물고기 화석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카타르의 시간을 관통하는 11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

둥근 벽과 웅장하고 섬세한 소리, 향기, 누구나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내러티브가 명확한 멀티미디어 자료 등으로 동시대 관람자를 빠르게 몰입시킨다.

카타르 도하 여행

각 전시관은 베두인 문화와 풍경의 관계, 진주 채취가 주요 산업이었던 시기, 카타르를

영원히 변화시킨 천연가스 그리고 석유의 발견 등 카타르 역사와 시대를 산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 구석구석은 539개의 원뿔형 디스크로 이뤄진 지붕 아래 수많은 루트로 이어져 태양을 피해 고요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카타르 국립박물관 내 위치한 갤러리 QBEC에는 피필로티 리스트의 신작이 전시되고 있엇다.

카타르 풍경의 사운드스케이프와 비디오 영상을 배경으로 1만2000개의 LED 스트링 조명이 서로 반짝이며 미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인간의 뇌에서 끊임없이 작동하는 수십억 개의 뉴런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피필로티 리스트가 작품으로 구현한 뉴런의 리듬에 스며들어 각자의 문화와 배경,

언어를 초월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다감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작품 속을 거닐다 보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된 기분마저 든다. 전시는 2023년 1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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