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 서문시장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 서문시장
서문시장은 조선 시대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힐 만큼 규모가 크고 중요한 시장이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를 자랑하며, 대구 중심 상권인 동성로와 근대 골목, 대구약령시, 달성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깝다.
2016년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야시장이다.
개장 초기부터 대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문시장은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로 야시장 개장으로 인해 밤이 즐거워지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며,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창조 경제의 전형이다..
서문시장은 조선 후기 삼남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고, 오늘날에도 주단이나 포목 등 섬유 제품, 가죽․잡화, 건해산물 상가 등
8개 지구 6만5천㎡ 건물에 5,000여개 점포와 1,000여개 노점상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번창하여
3만여명의 상인의 에너지로 넘치는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해마다 서문시장글로벌대축제를 열어 한복 패션쇼, 보부상 퍼레이드 같은 전통 재연 이벤트,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서문시장은 칼국수, 만두, 찜갈비, 다양한 주전부리 등 ‘먹거리 천국’으로도 불리며,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서문시장의 최대 장점인 먹거리를 바탕으로 2016년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은 350m 거리에 80개 매대를 갖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야시장이 운영하는 시간에 비보잉과 노래 등 공연,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관광형 시장이다.
80개 매대 가운데 먹거리 매대는 65개로 나뭇잎만두, 막창 등 대구 특성 식품은 물론 다문화 식품, 퓨전 식품 등이 어우러진다.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공산품,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품 매대는 15개다.
서문시장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은 평일 5만 명, 주말 10만여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 35% 이상으로 집계된다.
2017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후면세점, 게스트하우스, 플레이 존 등을 조성했으며, 젊은 층을 위한 스트리트댄스대회, 100% 시민 참여 가요제를 표방한
서문 나이트 팝스타 등 문화 공연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구 지역 도심 야간 관광지를 연계한 ‘밤이 즐거운 대구夜행’
투어에 서문시장 야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톡톡히 역할을 한다.
T-map 빅 데이터 분석 결과, ‘대구 지역 선호 관광지 1위’로 선정되었으며, SK플래닛 소셜 분석 결과, 야시장이 발달한 동남아를 제치고
대구 서문시장이 최고로 등극했다. 서문시장은 코레일과 10여개 여행사에서 구성한 여행상품 판매가 활발하고,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심 골목 투어 활성화와 연계해 도심 관광을 주도, 글로벌 명품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