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맞아 안전한 중부 유럽으로”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의 한마음 손짓

중부 유럽 대표 국가인 체코 공화국,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가 서울에서 관광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부 유럽 비셰그라드 4개국(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이 국내 주요 업계 파트너사 30여 명을 초청해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헝가리 관광청 주최로 열렸다.

왼쪽부터 권나영 체코 관광청 실장(Heidi Kwon), 미카엘 프로하스타 체코 관광청 한국지사장(Michal Prochazka), 도로다 자드 로즈나(Dorota Zadrozna) 폴란드 관광청 홍보 및 대외협력팀장, H.E. 모제쉬 초마(H. E. Mózes Csoma Ph.D.) 주한 헝가리 대사, 야오 야오(YaoYao) 헝가리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자, 이쉬트반 무사(Mr. István Musza) 헝가리 대사관 1등 서기관. <사진 제공 = 헝가리 관광청>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공유하는 체코 공화국과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4개국의 관광 연합인 비셰그라드 4개국 연합은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올해 연합 대표를 맡은 헝가리 관광청은 “중부 유럽의 새로운 발견(Discover Central Europe)라는 브랜드 아래 4개국의 협력이 중부 유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야오 야오(Yao Yao) 헝가리 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자는 “전 세계가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나가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관광업이란 모두가 함께하는 ‘평화의 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다시금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중부 유럽 4개국으로 안전한 여행을 오실 수 있도록 연합 구성원 모두 함께 열정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워크숍에서 각국의 관광청 담당자는 대표 관광지와 건축물, 문화유산과 전통 스파 문화 등을 소개했고, 이후 국내 관광산업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1:1 미팅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국의 특산품과 메리어트 헝가리 호텔 숙박권, LOT 폴란드 항공의 헝가리 직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하는 러키 드로 이벤트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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