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나만리트리트 ;이곳은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비치 근처 다낭숙소 였는데요.
예전에는 안쪽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콘도 건물 1층에서 체크인 진행을 해주시더라고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2시로 여느 리조트들과 비슷했어요.
소파에 앉아 기다리면 시원하고 달달한 웰컴 드링크도 한잔 내주더라고요. 사람이 많아 오래 걸리면
어쩌나 그랬는데 요거 한잔 다 마시니 바로 체크인 순서가 돼서 금세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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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 형태의 숙소를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 다낭 나만리트리트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독채형 숙소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어요. 보기를 타고 객실 앞에 도착하면 진짜 내 집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서 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화이트와 누드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개방감 있는 구조라 시원시원해서 머무는 동안 답답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거기다 큼지막한 소파 덕에 저녁에 여기서 간식도 먹고 일도하고 누워서 뒹굴뒹굴하기도 편했고요.
침대 못지않게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프라이빗 객실
둘이서 써도 충분할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 옆에는 모기기피제가 있어서 저녁에 수영할 때
바르고 들어가면 딱이더라고요~ 객실 조명을 조절하는 버튼과 콘센트도 가까이 있어서 편했고요!
욕실은 개방감 있는 구조라 바로 연결돼있는데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으나 쓰다 보니 오히려 왔다 갔다 하기에는 편하더라고요!
세면대가 바깥쪽에 있어서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 요즘 편하게 쓰기 좋았고 필요한 어메니티들도 다 갖추고 있어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하나로 이어진 구조였고요. 욕조는 바깥쪽으로 빠져있어서 각자 씻는 것도 가능!
여기 버블 바스 하나 가져가서 반신욕해도 딱 좋겠더라고요.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놓여있어 사진도 꽤 잘 나왔답니다.
마찬가지로 개방감 있던 객실 옷장 안에는 옷걸이도 넉넉하고 가볍게 걸치기 좋은 샤워가운과
비 올 때 쓰라고 우산까지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었어요. 안전금고도 있어 중요한 것들으 넣어놓고 다녀도 되었고요~
티와 커피는 무료제공 나머지 과자와 냉장고 안에 음료등은 유료였지만 손 떨릴 만큼
비싼 편은 아니라서 그냥 이용해도 괜찮을법했습니다. 와인잔과 오프너까지 다 있어서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했어요.
테이블 위에 쿠키가 있어 커피 머신에서 한잔 뽑아다 놓고 티타임을 가져도 좋겠더라고요.
과자도 나름 맛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꽤 많이 먹었지요 ㅋㅋ
다낭리조트 중 꽤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풀빌라 수영장은 수심이 깊은 편이라
어른이 놀기에 충분했고 왔다 갔다 여러 번 하니 숨 찰 정도로 크기도 큰 편이었어요.
거기다 선베드도 있어 힘들면 나가 쉬었다 들어와도 되고요. 앞전에 다녀갔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방향에 따라 해가 더 많이 들어오는 곳도 있다니 참고하세요!
개인 풀빌라 수영장 이외에 메인 풀도 사이즈가 크고 바닷가 앞이라 전망이 아주 좋았답니다.
시원시원한 풍경 때문인지 낮에는 이쪽에서도 많이 놀더라고요~
선베드도 넉넉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여유롭고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비치도 미케비치와 다르게 조용하고 이쪽에도 썬 베드가 많아서 일광욕을 즐겨도 좋겠더라고요. 그네와 바구니 배가 있어 스냅을 찍으러 가도 좋고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풀빌라로 가는 사이에 발견한 작은 수영장은 저녁에 밤 산책하며 발견했는데 사이즈가 메인 풀보다는 작아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좋아 보였어요 ㅎㅎ
푹 쉬고 다음날 다낭 나만리트리트 조식을 먹기 위해 헤이헤이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조식 시간은 오전 6:30~10:00까지라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샐러드부터 과일, 햄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조식 가짓수가 많아서 놀랐는데요.
특히가 과일은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어요!
요구르트에도 달달하고 맛있는 과일 잼들이 들어가 있어서 디저트 겸 먹기에도 좋았고요.
전반적으로 조식에 신경을 많이 쓴 곳이라는것이 느껴졌답니다.
현지식 역시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과 쌀국수도 꼭 먹어야 해요!
바로 만들어준 쌀국수에 이런저런 맛있는 것들을 잔뜩 담다 보니 또 한 테이블 가득 ㅋㅋ 커피까지 주문해서 느긋하게 조식을 즐기고 왔답니다.
다낭 나만리트리트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spa가 아닐까 싶어요. 모든 투숙객들에게 1회 제공되는 스파를 받기 위해
다음날 아침에 찾아갔는데 free라고 해서 기대 안 한 꽤 수준급이었습니다. 저 해주신 분은 정말 손힘이 대단하더라고요!
이번에 투숙을 해보니 왜 나만리트리트가 가장 인기 있는 다낭리조트인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 한 객실부터 조식까지 만족했던 곳이라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숙소를 예약할 때 어디서 해야 할까?
고민된다면 스테이앤모어를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프로모션으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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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