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라마리나 수상 레저 체험

김포 아라마리나 수상 레저 체험

김포 아라마리나 수상 레저 체험

강릉 한옥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그 빛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강물.

그 강물 위를 여유롭게 흘러가는 요트에 몸을 싣고 망중한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상상이자 공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이다.

이국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김포 아라마리나

하늘이 참 맑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한강변을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다.

김포한강로로 접어드니 저 멀리 멋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김포 아라마리나다.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아라마린센터,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이 여객터미널이다.

아라마린센터 앞으로 계류장도 보인다. 날렵하게 생긴 요트 10여 척이 정박해 있다.

마치 외국의 어느 수변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스러운 풍경이다.

수상 레저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라마린센터 1층에 자리한 마리나 운영사무국을 찾아야 한다.

이곳에서 예약과 체험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지만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체험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는 크루즈 요트와 카약 그리고 수상자전거와 페달보트다.

우선 크루즈 요트. 김포 아라마리나에는 2대의 체험용 크루즈 요트가 준비돼 있다.

각각 8~10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12노트. 시속 18km 내외다.

크루즈 요트 체험은 시간제로 운영되는데, 최소 4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 원. 기본 코스의 경우 계류장을 출발해 5km 전방에 있는 귤현대교까지 다녀오게 된다.

요트 체험은 아라마린센터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론교육으로 시작한다

아무리 체험이라도 요트에 대한 기본은 알고 시작하는 게 맞다.

일단 체험에 사용되는 요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요트는 크게 크루즈 요트와 딩기 요트로 나뉜다.

크루즈 요트와 딩기 요트의 가장 큰 차이는 동력에 있다.

엔진의 힘으로 쉽게 움직이면 크루즈 요트,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면 딩기 요트다.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봐왔던, 거대한 돛을 펼치고 바다나 강을 가르는 요트가 바로 크루즈 요트다. 체험에는 이 크루즈 요트가 사용된다.

10분 정도 이어진 이론교육을 마치면 구명조끼를 입고 계류장으로 향하게 된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요트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계류장으로 이동하면 다시 한 번 주의사항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이어진다.

요트가 이동할 때는 가급적 움직이지 말라는 등의 안전수칙이다.

드디어 탑승. 좌석이 마련된 운전석 부근은 생각보다 넓지 않다.

전면으로 길쭉하게 차지하는 실내 공간 때문이다. 그렇다고 탑승 공간이 부족한 건 아니다.

요트는 선미든 후미든 어디라도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되기 때문에 10명까지는 넉넉히 타고도 남아 보인다.

실내에는 고급스런 소파와 침대는 물론 싱크대와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다.

돛을 높이 올린 요트가 서서히 출발한다. 엔진이 장착된 크루즈 요트지만 계류장이 있는 강습 수역에서는 돛을 이용한 세일링도 가능하다.

다만 강습 수역을 벗어나 주운수로로 접어들면 돛을 접고 속도도 10노트 이하로 줄여야 한다.

여객선과 화물선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만곡부에서는 8노트 이하, 배 2대가 교행할 때는 6노트 이하로 속도를 줄여야 한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 주운수로에서 속도를 위반하면 어떻게 될까?

고속도로처럼 주운수로 곳곳에도 과속 단속 센서가 설치돼 있어 바로 적발된다고 한다.

쉴 새 없이 달려온 요트가 어느새 방향을 틀어 다시 계류장으로 향한다.

1시간의 체험이 그렇게 지나간다. 1시간이란 체험 시간이 짧기만 하다.

예약자가 없다면 체험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예약이 거의 차기 때문에 현장에서 체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사전 예약 시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정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라뱃길을 따라 서해까지 다녀오고 싶다면 5시간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5시간 코스의 경우 18km에 이르는 아라뱃길을 통해 서해로 나가 1~2시간 바다에서 세일링을 즐기고 돌아올 수 있다.

크루즈 요트 체험에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강릉 한옥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강릉 한옥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강릉 한옥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주말엔 별 보러 떠나요

바다를 내다보며 혹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한옥에서 커피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힐링이 뭐 꼭 거창한 건가? 바다와 커피, 한옥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룬 도시 강릉에서는 소소한 힐링의 순간이 일상이 된다.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 가기 좋은 고즈넉한 한옥 휴식처가 강릉 곳곳에 숨어 있다.

솔숲과 한옥이 선사하는 상쾌한 휴식, ‘카페 나인’

도무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위치에 멋스러운 한옥 카페가 자리한다.

강릉 남대천이 졸졸 흘러가는 다리(여전교) 옆 소나무 숲속에 숨은 한옥이 운치 있다.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 단아한 자태의 한옥이 모습을 드러낸다. 커피 볶는 집 ‘카페 나인’이다.

솔숲이 폭 보듬고 있어 우연히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다.

외진 곳이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한옥 카페의 고즈넉한 매력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모양이다.

이곳은 카페 나인 2호점이다. 1호점은 강릉이 아닌 인천에 있다.

주인이 귀촌을 위해 수년 전 강릉 구정면에 장만해뒀던 한옥에 ‘카페 나인 2호점’이라는 간판을 단 게 2013년이다.

가족이 함께 운영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다. 젊은 딸이 직화 방식으로 생두를 소량씩 로스팅하고 와플을 굽고, 멋쟁이 어머니가 손님을 응대한다.

한옥에 어울리는 가족적인 분위기다.

한옥의 기본 틀을 그대로 살린 채 내부를 모두 터서 실내가 탁 트였다.

게다가 사방이 통유리로 돼 있어 소나무의 싱그러움이 카페 안까지 스며든다.

한옥 문살로 된 탁자 등 군데군데 전통적인 요소가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모던한 분위기다.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다.

카페 뒤쪽으로는 연못을 갖춘 정원과 테라스가 있다. 큰 도로에서 살짝 들어왔을 뿐인데 깊은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피톤치드와 커피 향에 심신이 녹아든다.

철길이 지나는 소박한 동네를 걷다가 주택가 사이에 다소곳이 자리한 갤러리 카페 ‘교동899’를 마주하게 된다.

활짝 열어놓은 대문 사이로 푸르른 마당과 ‘ㄱ’자 한옥이 어우러진 정겨운 풍경이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 누구나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게 된다. 사뿐사뿐 마당을 걸어 한옥으로 들어가 본다.

2012년 문을 연 이 한옥 카페는 주소를 그대로 살려 ‘교동899’라는 이름을 달았다.

새 도로명과 함께 사라져가는 옛 주소를 간직하듯 잊혀가는 옛 정취를 소중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갤러리 카페에는 구경거리가 널려 있다.

미술을 전공한 부부가 주인장이라더니 카페를 꾸며놓은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40년 넘은 한옥을 구입해 기존 틀을 최대한 유지하며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기둥과 서까래만 남겨두고 모두 터냈고, 미닫이문과 지붕은 그대로 살렸다.

툇마루에서 뜯어낸 목재는 카페의 탁자로, 구들장에서 뜯어낸 돌은 마당의 디딤돌로 변신했다.

뒷마당이 내다보이는 너른 탁자부터 아늑한 좌식 자리까지, 어느 한 자리 똑같은 모습이 없으며, 똑같은 풍경이 없다.

한지로 소박하게 멋을 낸 미닫이문, 바람 따라 하늘거리는 부채, 손때 묻은 재봉틀 등 한옥에 어울리는 요소가 가득하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주말엔 별 보러 떠나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주말엔 별 보러 떠나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주말엔 별 보러 떠나요

쉬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양평쉬자파크

충주에 위치한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수도권에서 두 시간 거리라 부담이 적고, 수안보온천 등 주변 관광지를 묶어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기에도 좋다.

“여러분~ 지금처럼 환한 대낮엔 하늘에 별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어요! 없어요!!”

강사 선생님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35명의 아이들이 입을 모아 “없어요”를 합창한다.

아이들을 인솔하고 온 어린이집 교사들도 순간적으로 고개를 갸우뚱하며 긴가민가 하는 눈치다.

“우리 눈에 안 보여서 그렇지 낮에도 별이 있어요. 그런데 딱 하나, 낮에도 볼 수 있는 별이 있죠. 그게 뭘까요?”

“…….” “바로 태양이에요. 별이란 스스로 빛과 열을 내면서 타는 천체를 말해요.

태양도 혼자서 빛을 낼 수 있으니까 별 맞아요. 그런데 이상한 게 있어요. 다른 별들은 콩알만 한데 왜 태양만 엄청 크게 보일까?”

질문과 답이 오가고 왁자지껄 시끌벅적,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는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귀가 솔깃해지는 이곳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하루 8회, 천체관측실은 하루 7회에 걸쳐 정해진

시간에 설명과 함께 관람이 진행된다. 오늘은 중원어린이집 아이들이 단체로 천문학습에 나섰다.

“그럼 우리가 사는 지구는 별일까요, 아닐까요?”

“별 맞아요~ 아니에요~!” 깜깜한 천체투영실 안이 또다시 와글와글 난리가 났다.

“아까 선생님이 별은 스스로 열과 빛을 내면서 탄다고 했죠? 지구가 활활 타고 있으면 우리가 그 위에서 살 수 있어요, 없어요? 지구는 별이 아니라 행성이에요.”

38석의 좌석을 꽉 채우고 보조의자까지 들여놓은 천체투영실에서는 재미있는 천문 강의가 한창이다.

강사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반구형 천장에 태양이 뜨고 지고, 그 자리에 반짝반짝 별들이 나타나 금세 하늘을 가득 메운다.

금성과 목성이 커다랗게 확대되고,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휘리릭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이번엔 별자리를 찾아볼 차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오리온자리와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황소자리가 차례로 투영되면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곁들여진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촘촘히 박혀 있는 별들이 마냥 신기하다.

과학관은 2008년 4월에 일반 시민을 위한 천체 관측소로 문을 열었다.

위치는 충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 정상. 북충주IC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가까이에 중원고구려비가 있으며,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 1층에는 전시실과 시청각실, 천체투영실이 있고, 2층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배치되어 있다.

1층 전시실은 다채롭지는 않지만 꽤 흥미롭다. 고대 수메르, 이집트, 중국, 인도 사람들은 우주와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고구려 시대의 별자리는 어떠했는지 등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전시해놓았으니 찬찬히 둘러보자.

이를테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하늘의 여신 누트가 평평한 땅을 위에서 에워싸고 있고, 누트의 몸에는 수많은 별들이 아로새겨져 있으며

누트가 매일 저녁 태양을 삼켰다가 새벽에 다시 토해내기 때문에 낮과 밤이 생긴다고 생각했다”는 설명이 시각 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이해가 쉽다.

쉬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양평쉬자파크

쉬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양평쉬자파크

쉬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자 양평쉬자파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

잘 쉬는 건 무얼까? 피곤하다고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어도 잘 쉬었다는 느낌보다는 의미 없이 시간을 낭비했다는 자괴감이 더 크다.

잘 쉬는 건, 아름답고 자유로운 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잘 노는 것이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곳이라면 더 좋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중턱에 자리한 덕분에 공기도 좋은 양평쉬자파크는 잘 놀고, 잘 쉬라고 이름도 ‘쉬자’파크다.

양평쉬자파크가 개원한 것은 2015년 5월이다. 따지자면 얼마안된 공원이지만, 공원 안에 조성된 나무와 정원은 자리잡은 지 꽤 오래된 듯 자연스럽다.

기존의 숲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또 여러 해 동안 준비 기간을 거친 덕분이다.

산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하고 평화롭다. 쉬자파크가 둥지를 튼 봉우리를 넘어가면 용문산자연휴양림이다.

홍천으로 이어진 6번 국도를 벗어나 산으로 한참을 굽이굽이 올라온 보람이 있다.

도심에서 완전히 벗어난, 숲속 아늑한 곳에 숨은 비밀스런 쉼터다.

경사진 지형을 고스란히 살린 덕분에 공원 입구에서 가장 위쪽에 자리한 산림교육센터 사이에 높낮이 차이가 크다.

입구에서부터 쉬엄쉬엄 구경하며 올라가도 좋고, 맨 위까지 올라간 다음에 내려가며 찬찬히 즐겨도 된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산림교육센터, 초가원, 솔쉼터, 트리마켓, 야외공연장, 야생화정원, 관찰데크, 방문객센터, 암벽등반장, 주차장, 관리사무소가 들어서 있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즐길 거리는 없는 편이다. 특별한 체험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저 마음 편히 쉬러

온 것이므로 솔쉼터에 앉아 솔향기를 맡거나, 야생화정원을 거닐며 가을꽃을 구경하는 심심한 재미를 느껴보자.

솔쉼터는 원래 있던 솔숲에 산책로를 내고 벤치와 해먹 등 최소한의 시설만 더했다.

해먹에 누워 소나무를 올려다보거나, 책을 읽거나, 달콤한 낮잠에 빠져들기 좋다.

해먹 아래쪽은 아이들을 위한 모험의 숲이다. 매달아놓은 통나무 위를 흔들거리며 지나가거나 경사진 곳을 줄을 타고 오른다.

서너 살 아이들에게는 모험이지만, 그보다 큰 아이들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도 있다.

모험의 숲 옆으로는 트리마켓 부스가 이어지고, 그 건너편으로 너른 잔디광장이 펼쳐진다.

야외공연장에 무대가 열리면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공연을 감상한다.

야생화정원은 철따라 꽃들이 피고 진다. 야생화정원과 솔쉼터의 나무에는 짚으로 만든 새집이 여기저기 걸려 있어 운치를 더한다.

관찰데크로드는 쉬자파크의 척추라고 보면 된다. 공원 위쪽과 입구를 연결하는 중심축이다.

데크가 길게, 지그재그로, 계단으로, 데크 광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재미있다. 아이들은 일부러 데크로드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장난을 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

부모님이나 어린자녀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여러 곳을 다니는 것 보다 한 곳에 머물며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정하는 것이 휴가를 보내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산과 바다 인근에 있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숙소라면 더욱 좋겠다.

이번에 소개하는 품질인증숙소 5곳은 바비큐와 물놀이도 할 수 있는 풀빌라로, 여름에는 물론 겨울에도 온수풀을 제공하여 사시사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이 숙소들은 가족, 친구, 지인과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고, 숙소 인근에 관광지도 많아 알찬 여행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해비알풀빌라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 자리한 펜션이다.

“해비알”은 바다의 비경이 알토란과 같다라는 뜻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방포해변의 비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내 집과 같은 편안함으로 여유를 가지고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뒷편에는 안면도 둘레길 중 하나인 노을길에서 편안한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앞쪽에는 푸른 방포해변이 펼쳐져 있어 해질녘 낙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마다 주방과 수영장, 개별스파,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1층 객실은 개별 야외수영장이 있는데 하절기에는 수2, 3층 객실은 실내 개별 수영장이 있으며 사계절 운영된다.

특히 3층 객실은 벽면과 천장에 설치된 넓은 창문을 통해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풀빌라다.

영장, 동절기에는 스파 빌라로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에 자리한 가족형 키즈 펜션으로 핑크동, 오렌지동, 블루동이 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충격 흡수용 바닥 매트, 실내외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 실내 온수 수영장, 야외 수영장이 있다.

또한, [하늘꼬마키즈풀빌라]는 월풀 욕조, 거실과 수영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독립된 주방 공간, 원적외선 무연 바비큐 그릴, 2층 그물 놀이터, 옥상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멋진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이다.

펜션이 위치한 하동군 북천면 일원에서 5월에는 양귀비 축제, 10월에는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펜션에서 5분 거리에 수퍼마켓, 정육식당 등이 있다

포트앤포트 풀빌라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가장 높은 곳에 요새처럼 지어진 펜션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곽희수’가 직접 설계하고 세계건축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기하학적인 형태의 콘트리트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인상적이며, 바다가 감싸 안고 있는듯한 예술작품을 몸소 느끼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전 객실 높은 층고와 넓은 실내 면적, 스파와 수영장이 배치돼 있어 가족이 프라이빗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 포트, 하이앤드빌라, 마리스 3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고 모든 객실에는 취사가 가능한 주방이 있다.

스파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객실, 야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제트 스파가 준비되어 있는 객실이 있다.

슬로우 오션 & 히든 포레스트는 경상북도 포항 화진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풀빌라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품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바다에서도 객실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히든 포레스트]는 숲속에 있는 감성 독채 펜션으로 야외 온수풀도 이용할 수 있다.

방수 문제와 소나무 잎이 건물에 쌓이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만든 뾰족한 지붕은 북유럽 마을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객실 앞에 준비된 야외 수영장에서 하절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거나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스파를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릴렉스할 수 있다.

객실 외에도 대형 야외 수영장, 수중 풀바, 개별 테라스나 개별 천막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 카페 BPM60, 바다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이 있다.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

안산 탄도 풍력발전기 도는 갯벌에서 바지락 한 움큼

인천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거래가 활발했던 곳이며, 근대에 들어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문호를 개방한 개항장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인천 소래포구에 있는 글로스터 호텔(구 라마다 바이 윈덤 인천)에 묵으면서 멋진 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았다.

여행 첫째 날은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낮에는 도보로 이동하여 호텔 주변을 둘러보았으며, 저녁에는 송도 신시가지로 이동하여 송도센트럴파크의 야경을 즐겼다.

둘째 날은 호텔 체크아웃 후 인천 차이나타운과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탐방하며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소래포구를 여행한다면 글로스터호텔

인천 시간여행을 하기 위하여 인천의 곳곳으로 이동하기 좋은 곳에 숙소를 찾던 차에 소래포구의 [글로스터호텔]이 눈에 들어 왔다

[라마다 바이 윈덤 인천] 호텔이 2024년 8월 1일부터 [글로스터호텔]로 상호가 바뀌었다.

위치는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 바로 앞에 있으며, 호텔과 가까운 곳에 소래철교,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이 있어 주변만 둘러보아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이 호텔의 객실은 바닥부터 침구, 테이블, 욕실 할 것 없이 모두 매우 깔끔하고 정갈했다.

창밖 경치도 매우 좋았고 소래포구역 플랫폼을 들어오고 나가는 열차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열차의 소음이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객실에 있어 보니 그건 우려일 뿐이었다.

필자는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룸이었고, 2~3인이 이용하기에 적당했다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룸이 분리되어 있으며, 샤워 부스에는 욕조가 있어 거품 목욕도 가능하다.

객실 유형은 디럭스룸, 프리미어룸, 스위트룸, 이규젝큐티브룸, 온돌룸 등이 있고, 좀 더 특별한 키즈룸, 레지던스형의 룸도 있다 하니 예약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층 로비는 넓고 환하여 투숙객들이 대기하기에 좋으며, 24시간 편의점도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로비와 복도는 매우 깨끗이 관리되고 있고, 복도 끝 창을 통하여 소래포구 쪽도 바라볼 수 있다.

조식은 3층에 있는 글로리홀 식당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하게 준비된 요리와 시리얼, 주스, 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든든한 하루를 출발하기에 충분하다.

꼭 호텔 조식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근처 소래포구의 시장이나 상가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호텔 주변은 밤늦게까지도 불야성을 이룬다. 밤늦게까지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을 듯하다.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소래의 옛 모습과 문화를 전파하고자 2012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전시장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에는 예전의 소래염전, 소래갯벌 등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1층에는 70% 크기로 제작된

수인선 협궤열차를 전시하여 옛 소래의 모습을 구현해 놓았다.

이 협궤열차는 여행객이 직접 타 볼 수 있으며, 여행객들의 단골 사진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안내데스크에서 빌려주는 옛날 교복을 입은 후 협궤열차를 타고 과거로 여행을 떠나보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소래포구를 대표하는 어시장이다.

각종 횟감, 해산물, 젓갈, 튀김 등을 판매한다.

두 시장은 아암대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으며, 소래포구역에 가까운 시장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포구 바다 쪽에 있는 시장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다.

활기찬 시장의 모습이 좋고 요즈음 이곳의 시장 상인들도 많이 각성하여 바가지요금 등 이전의 불편한 오명은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안산 탄도 풍력발전기 도는 갯벌에서 바지락 한 움큼

안산 탄도 풍력발전기 도는 갯벌에서 바지락 한 움큼

안산 탄도 풍력발전기 도는 갯벌에서 바지락 한 움큼

여름휴가 강원도 양양 여행 청량한 바다를 만끽

안산 탄도 일대는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해변 풍경과 갯벌 체험 마을이 어우러진 곳이다.

바다 위에 늘어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의 미소가 천진난만하다.

누에섬까지 갈라진 바다 사이를 걷는 경험, 서해안의 보드라운 진흙 속에서 조개 등을 캐는 신나는 체험이 탄도 인근에서 가능하다.

대부도 탄도항은 10여 년 전만 해도 세간에 잘 알려진 포구가 아니었다.

탄도에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고, 누에섬까지 바다 사이로 길이 연결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탄도 일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높이 8m 내외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가 되면 섬으로 향하는 길이 드러나고, 갯벌로 향하는 문도 열린다.

탄도항은 걷기 좋은 대부해솔길 6코스에 속하며, 탄도항에서 누에섬을 배경으로 한 낙조가 아득한 풍경을 만든다.

갯벌 체험은 탄도항 일대와 차량으로 10여 분 떨어진 선감어촌체험마을에서 주로 진행된다.

탄도항 주변이 주말이면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반면, 항구와 떨어진 선감마을은 다소 한적한 분위기에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봄부터 시작된 바지락 캐기는 여름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여행객의 손길을 분주하게 한다.

갯벌 체험은 트랙터를 타고 방파제를 따라 3km 정도 들어서며 시작된다

트랙터에서 내리면 갈라진 속살을 고스란히 드러낸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대부도 일대의 서해안 갯벌은 영양분이 풍부한 펄에 조개, 게, 개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발끝에 닿는 갯벌이 보드랍고 서늘하다.

이곳 갯벌 체험의 주요 테마는 바지락 캐기다. 호미 하나 들고 갯벌에 들어서면 어린아이도 손쉽게 바지락을 건져 올린다.

한두 시간에 바구니 가득 바지락이 담긴다. 어느 곳에서 조개를 캐든 이곳 갯벌 체험에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배경은 누에섬이다.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은 이름으로, 누에섬까지 바다 사이로 드러난 길에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한다.

갯벌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은 장화, 장갑 등이다. 호미, 바구니 등은 현지에서 체험료를 내면 대여해준다.

빌려주는 호미는 녹슨 것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체험용 호미를 준비하는 것도 요령이다.

캐낸 바지락은 봉지에 담아 가져갈 수 있는데, 여름에는 아이스박스를 챙기는 게 좋다.

직접 캐낸 바지락에서는 잡고 씻어내는 순간부터 신선한 식감이 전해진다.

탄도는 예전에 ‘숯무루’라고 불렸다. 이곳에서 참나무 숯이 많이 나와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섬 주변에 검은 돌이 많아 탄도로 불렸다는 주장도 있다.

선감마을에는 신선이 내려와 이곳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부도 아래 매달린 두 곳 모두 수원, 부천, 인천 옹진군에 속했다가 1990년대 중반에야 안산시에 속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에는 화성에서 배를 타야 닿을 수 있는 곳이었다.

여름휴가 강원도 양양 여행 청량한 바다를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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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구 경기 한판 맛있는 요리 한판!

남대천은 길게 이어진 맑은 물이 양양 남쪽으로 흐르는 청정수역입니다.

이곳에는 연어가 회귀한다고 하여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공원 내에는 생태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데크길과 6개의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데크길을 따라 갈대밭이 이어져 있어 여름의 싱그러운 풍경 속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또 주변에는 수상레포츠센터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수상레포츠센터에서는 전동보트와 황포돛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맑게 흐르는 남대천의 풍경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낙산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입니다.

해수관음상, 해안절벽에 조성된 의상대와 홍련암 등 볼거리가 많아 양양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낙산 주차장, 의상대 주차장이 있는데요.

낙산 주차장에서 가는 길은 사계절 푸른 모습을 보여주는 소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아요.

의상대 주차장에서 가는 길은 의상대와 홍련암과 가까이에 있어 푸른 바다를 보며 걷기 좋습니다.

또 관음지의 정중앙에 있는 정자로 가면 무료로 커피와 차를 맛볼 수 있는데요.

정자에서는 높이 16m의 해수관음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여름의 청량한 동해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보세요.

하조대는 동해안의 노송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둘레길이 있는데요.

전망대로 올라가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동해안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새하얀 등대와 짙푸른 동해 바다가 어우러져 바라만 보아도 시원해지는 전경이 매력적이에요.

전망대 바로 옆으로는 둘레길이 이어져 있는데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기 좋아요.

양양 여름휴가 중 가족, 친구와 함께 함께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동호해변은 양양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조용한 해변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얕고 모래가 부드러워 여름휴가지로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모래사장에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그네를 타며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아요.

바다에 몸을 담그며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신나는 농구 경기 한판 맛있는 요리 한판!

신나는 농구 경기 한판 맛있는 요리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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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여행 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북캉스 추천

한국프로농구 시즌이 개막됐다. 경기도 안양시와 고양시에는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있다.

신나는 응원과 함께 농구 경기를 즐긴 뒤 주변 맛집도 들러보자.

응원한 팀이 이기면 따뜻한 요리로 자축하고, 패하면 매콤한 요리로 위로받을 수 있다. 지금, 가까운 농구장으로 출발!

농구 경기장은 다른 스포츠보다 다양한 층의 관람객들이 찾는다.

경기장 입장권이 저렴한 데다 경기 규칙을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겨울이 되어 해가 바뀌는 연말과 연초에 프로농구 시즌이 열린다.

D리그 선두 자리를 두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는 안양 KGC 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경기도 내 구단이다.

각 지역 실내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느끼기 좋다.

입장권은 좌석과 입석으로 나뉘며, 좌석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어느 곳에 앉아도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대형 화면이 설치돼 생생한 경기 내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열정적인 응원을 하고 싶다면 응원단장 앞쪽 좌석을 추천한다

응원단장과 자꾸 눈이 마주치기 때문에 저절로 흥이 나서 신나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매표 후 경기장 안으로 들어설 때 응원도구를 나눠주니 꼭 하나 챙겨서 큰 소리로 응원해보자.

2시간이 금세 지나가고 뱃속 자명종 소리가 울려 퍼지리니, 이제 함께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경기 뒤풀이를 즐길 시간이다.

한입에 엄지 척! 안양실내체육관 앞 맛집

선수 못지않게 땀흘리며 응원했다면 보양식이 제격이다.

안양실내체육관 앞길에 자리한 ‘고려약선삼계탕’은 산야초를 기본으로 하는 약선요리 전문점으로 삼계탕과 해신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은 물론 각종 해산물을 넣고 끓이는 해신탕은 재료만 보아도 기운이 불끈 솟는 듯하다.

음식에 사용되는 육수는 장뇌삼이 들어간 산야초육수다.

소백산과 월악산, 치악산 둘레에 자리한 제천의 귀한 산야초와 평창 흥정산 아래로 흐르는 흥정계곡 주변에서 자란 장뇌삼이 기본 육수의 주재료다.

이 기본 육수에 홍합진액으로 간을 하면 삼계탕육수가 되고, 갖은 재료로 맛을 낸 양념장을 더하면 해신탕육수가 된다.

산야초와 장뇌삼이 들어간 육수는 흔하다면 흔하지만, 이곳만의 비법은 소금과 간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간을 한다는 것.

보통 탕을 먹을 때 국물이 졸아서 짠맛이 강해지면 육수를 더 부어 먹는데

이 집의 탕은 신기하게 국물이 졸아도 전혀 짜지 않다. 수백 번을 시도해 찾아낸 산야초의 황금비율과 해산물의 조화 덕분이다.

그 내공을 보면 오래된 식당 같지만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다. 주인 내외의 20년 넘는 산야초 사랑이 그 배경이다.

서울 경기 여행 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북캉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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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즐기는 시원한 여름 여행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싶은 분

다양한 장르의 책이 보관된 이색 도서관을 찾는 분

특별한 도서관에서 여유로운 북캉스를 보내고 싶은 분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독특하게 꾸며진 도서관에서 차분히 독서를 하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 다산성곽도서관, 서울 청운문학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은 한양도성 남산 성곽길 옆에 자리한 ‘자연친화 숲속형 도서관’입니다.

이곳은 다산 아트 공영 주차장 지상을 리모델링하여 3층 전체를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도서관 내부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해 두어 마치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삼색의 캐노피가 걸려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곽길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에요.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북캉스를 즐겨보세요.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으로 지어진 공공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학 도서를 접할 수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한옥 내부 작은 책장에는 여러 문학 도서가 있고 열람실 및 세미나실 내부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차분한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데요.

한옥채 끝에 위치한 작가의 방은 문학인들의 각종 모임과 창작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지하 1층 열람실에는 문학 도서를 비롯한 약 3만여 권의 자료가 배치되어 있어서 독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와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대나무 중정과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한옥

창밖으로 보이는 인공폭포까지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시원한 북캉스를 보내보세요.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책과 미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입니다.

이곳은 3층까지 탁 트인 천장과 특색 있는 구조물, 다채로운 실내의 색감이 더해져 마치 미술관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곳에서는 건축·회화·디자인 등의 국내, 해외 예술 자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 자료 이외에도 일반도서와 다양한 매거진을 읽을 수 있으며, 어린이 자료와 어린이 사서 컬렉션 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 이 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을 비롯해 신사실파 화가들이 참여한 책 표지화 등을 주제로 한 ‘신사실파 아카이브 기획전시’가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