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을기운 만끽하는 주말여행 코스

원주 가을기운 만끽하는 주말여행 코스

원주 가을기운 만끽하는 주말여행 코스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지의 역사와 제조 과정, 한지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지는 ‘우리나라 종이’라는 뜻으로 닥나무를 주재료로 물과 닥풀을 혼합하여 ‘한지발’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손으로 떠낸 종이인데요.

그 어원에 대해 추운 겨울철에 만들어진 종이의 품질이 좋고 찰지다고 해서 ‘寒(찰 한)’자를 써 한지라고도 합니다.

원주의 한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스릴 넘치는 경험과 소금산,

간현산의 절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복합문화 관광지입니다.

높게 솟은 기암괴석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출렁다리부터 절벽을 따라 산벼랑을 따라 걷는 소금잔도,

삼산천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길이 404m의 울렁다리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상쾌한 산 공기를 마시며 봄 기운을 만끽해 보세요.

미로예술 원주 중앙시장은 독특한 매력과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이곳은 ‘가, 나, 다, 라’ 총 4개의 동으로 나누어 의류와 보석류 등 각 동마다 다른 물품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시장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각 개성을 가진 공방과 소품샵 등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인만큼 강원도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칼국수, 보리밥까지 맛과 볼거리가 많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원주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으로 강원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장소입니다.

본래 감영은 선화당을 비롯하여 재은당, 포정루, 4대문 객사 및 부속건물 등 31동이 있었으나 원주시

청사 재향군인회관 등이 생기면서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의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밤에 방문한다면 다채로운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강원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밤 산책을 즐겨보세요.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양양 서피비치입니다.

2015년에 서핑 전용 비치로 문을 연 이곳은 40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을 금지해온 군사 지역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관광객들의 손때가 묻지 않았던 곳인만큼 깨끗하고 탁 트인 해변 경관이 인상적입니다.

한적한 해변가를 거닐며 이국적인 구조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꼭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양양 서피비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7드라이브인은 SNS에서 핫플로 유명한 곳이에요.

휴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국 모텔 컨셉의 복합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카페부터 숙박시설, 서핑용품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외관부터 느껴지는

미국 감성에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세요.

실로암메밀국수는 1957년부터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식당입니다.

자체 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메밀을 사용해 메밀면을 만드는데요.

동치미 메밀국수는 보들보들한 식감의 메밀면과 진한 동치미 육수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특제 양념이 들어간 비빔 메밀국수는 부드러운 보쌈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어요.

구수한 메밀의 풍미와 새콤한 동치미 육수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몸과 마음의 친환경 생활 괴산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함안 9경의 으뜸, 함안말이산고분군

경상남도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교통의 중심지이자 요충지였고, 넓은 평야지대를 가져 살기 좋은 도시 함안.

북쪽으로는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함안에 ‘아름다운 명소 9경(景)’이 있다.

그 중 당당하게 1경으로 꼽힌 곳이 바로 함안말이산고분군이다.

흔히 고분군 하면 그저 넓은 땅에 잔디만 무성히 자라고 있는 유적지를 떠올리지만,

말이산고분군은 나지막한 구릉에 자리 잡아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대가야나 금관가야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라가야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 하는 사람들이 꽤 될 것이다.

하지만 가야 안에서는 다른 나라들이 형님으로 모시고 따랐을 만큼, 금관가야와 대가야의 다음가는 나라였다고 한다.

함안말이산고분군은 이러한 아라가야의 600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말이산고분군은 현재 다른 가야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제를 위해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라가야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분군

고분군에 도착하면 함안박물관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토기문화가 발달했던 아라가야의 대표 토기인 불꽃무늬굽다리접시의 형태를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물의 모양이 특이하고 독특하다.

박물관 옆으로 고분군전시관으로 가는 화살표가 보이고, 뒤쪽으로 고분군이 보인다.

박물관을 먼저 살펴본 다음 지하에 위치한 고분군전시관을 거쳐 고분군이 있는 외부로 나가면서 관람하면 된다.

2003년 10월 개관한 함안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1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북카페가 있고, 2층은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2층 전시실은 함안의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도 전시하고 있는데, 말갑옷, 수레바퀴모양토기, 불꽃무늬토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을 둘러보다 보면 커다란 돌덩이 하나를 만나게 된다.

말이산 13호분에서 발견된 덮개석으로, 윗면에는 아라가야 별자리가 새겨져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고대 별자리가 발견된 사례는 고구려 고분벽화가 전부였다.

말이산 13호분의 덮개돌 별자리는 고구려 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자료로, 아라가야의 전성기 문화를 짐작케 한다.

2층 전시실을 보고 나오면 휴게실에서 말이산고분 전경이 내려다본 뒤 말이산고분군전시관으로 향했다.

2021년 개관한 말이산고분전시관은 곧 보게 될 고분군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고분군의 무덤 변천과정과 축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가야국 초기와 후기의 무덤이 모두 전시되어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두 시기 무덤을 같이 보기 힘들다고 한다.

전시관은 최신 영상기법과 디지털 영상관을 이용하여 관람객이 흥미롭게 살펴보도록 신경을 써서 구성해놓았다.

600년 역사를 품은 아름다운 경관의 고분군

말이산고분군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야트막한 구릉 지대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말이산고분군이 나타난다.

그 광경을 보면 고분군이 아름다운 명소라니 하고 의아했던 말끔히 생각이 사라진다.

높고 낮은 구릉의 곡선을 따라 푸른 잔디와 나무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관광객의 발길을 독촉한다.

말이산고분군은 구릉을 따라 고분군을 한바퀴 산책하기 좋게 잘 꾸며놓았는데 아라가야 역사순례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순례길을 걷다보면 초록색 잔디와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나무가 한 그루 보인다.

딱 보기에도 사진 잘 나오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다.

고분군에서 인생샷 장소를 만나다니 아이러니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나무뿐 아니라 고분군 전체를 워낙 잘 가꿔놓아서 산책하다가 핸드폰을 꺼내들어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700년의 시간을 넘어 피어난 꽃 아라홍련

함안박물관 입구에는 아라홍련시배지가 있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잡아끌 정도로 빼곡히 들어찬 연꽃과 주변 풍경이 눈을 못 떼게 만든다.

연꽃은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을 오므려 닫는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꽃이 활짝 필 시간에 연꽃 밭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몸과 마음의 친환경 생활 괴산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몸과 마음의 친환경 생활 괴산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몸과 마음의 친환경 생활 괴산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수달 살던 달천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 충주 수주팔봉

자연드림은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다. 아이쿱(iCOOP)생협 조합원을 위한 식품을 생산해 공급한다.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의 괴산 자연드림파크는 자연드림의 생산품과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복합문화단지다.

생산품 제조공방과 체험공방, 치유센터, 레스토랑과 숙박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비조합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건강한 하루

달천 변에서 바루봉을 끼고 올라가면 괴산 자연드림파크가 나온다.

구자산 북서쪽 기슭의 전망이 일품인 장소다.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치유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괴산 자연드림파크는 자연드림과 자연드림파크 입주업체로 이뤄진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소비, 유통, 검사 등이 이뤄지며 다채로운 문화 및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파크 내에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원센터와 스포츠힐링센터, 자연드림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식품공방 등이 자리한다.

호텔 로움 등 숙박시설도 갖춰 하루를 묵어가며 누릴 수 있다.

2019년 자연드림치유센터와 자연드림한의원이 문을 연 후로는

한의사와 자연드림 힐러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과 치유학교 등 치유와 힐링 체험의 비중이 늘었다.

리조트처럼 여행으로 즐길 거리 역시 풍부하다.

괴산극장과 수영장, 볼링장, 찜질방 등 다양한 문화 및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드림 공방에서 만든 수제맥주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비어락,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는 중식

레스토랑과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콩으로 키운 정육을 내는 식당 등에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

캔들 등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꼼지락, 음식체험의 조물락, 미취학아동들의 놀이터 자라락 등 세 가지

테마의 체험공방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적합하다.

그 밖에 공방견학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드림의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공방과 공방견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다.

자연드림파크의 모든 시설은 비조합원에게도 개방한다. 다만 조합원과 일반 고객의 비용이 다르다.

조물락 공방 체험 : 아이들이 자연드림의 친환경 식재료로 요리하는 체험이다.

우리 밀과 유정란 반죽으로 동물쿠키 만들기, 화학물질·화학조미료(MSG)·캐러멜 색소가 들어 있지 않은 우리 밀 3무(無) 자장면 만들기 등이 있다.

쿠키를 담는 종이봉투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같이 한다.

V&B센터 견학 : 식품검사가 이뤄지는 V&B(바이러스&박테리아)센터에서 연구원처럼 검사과정을 체험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햄 등에 들어 있는 합성착색료를 추출해 확인할 수 있다.

약 50분이 소요된다.

치유 프로그램 : 자연드림치유센터 프로그램이다.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2박 3일

미병치유 리프레시10, 고혈압, 당뇨, 피부질환 등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치유하는 3박 4일 만성질환 치유학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괴산산막이옛길

괴산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길이다.

산막이는 ‘산이 막아서다’란 뜻으로,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을 잇던 옛길을 복원해 조성했다.

괴산댐을 끼고 지나 푸른 숲과 맑은 물의 산수풍경을 고루 누릴 수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는 비대면·안심 관광지로 각광받는다. 1코스 4.4km, 2코스 2.9km로 각각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괴산 신풍한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지의 하나다.

한지체험박물관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인 안치용 장인이 모은 한지 관련 유물 및 작품을 전시한다.

말을 탈 때 진흙이 튀는 걸 막아주는 말다래, 가마 안에서 쓰던 가마요강, 종이를 꼬아 만든 지승옷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색색의 아름다운 한지를 구매하거나 한지 뜨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