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여행 ; 한참 전 태국 관광청과 함께 푸켓을 다녀왔었어요. 물놀이도 하고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기도 했는데
거의 마지막 날에는 지역 전통시장인 센트럴마켓에 들러 현지인들의 생활과 먹거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둘러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시내 중심가인 빠통지역에서는 차로 23분, 푸켓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카오랑
전망대에서는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한 시장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구경할 거리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 보라카이 여행 , 위치 좋은 숙소 아스토리아 커런트 호텔 ]
입구에 세워진 현지인들의 오토바이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지 알 수 있었지요.
오토바이 운전이 서툰 여행객이라면 택시나 툭툭이를 타고 왔다 갔다 할 수도
있는데 시장 앞에 기다리고 있는 기사님이 있으니 돌아가는 것도 어렵지는 않겠더라고요.
시장이니까 당연히 바트를 주로 써야 했는데요. 미리 환전해둔 것이 있어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태국 푸켓 여행하다 환전할 곳을 찾는다면 이쪽으로 와도 되겠더라고요! ATM기도 있었고요~
푸켓 시장 볼거리, 먹거리
푸켓타운 센트럴마켓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많았는데 태국 여행 하며 만났던
여느 시장과 다름없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도 들러보기 좋은 곳이었네요. 주로 국수나 덮밥 종류를 파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태국 음식 먹을 때 땡모반도 필수잖아요?ㅋㅋ 거기에 쓰는 수박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파는 모습을 봤는데 우리나라보다 조금 길고 자그마하게 생긴 거시 다부지게 생겼더라고요.
말린 고추와 멸치를 보니까 한국 시장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동남아 음식들을 맛보다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것들도 많죠. 내장을 이용해 스프레드처럼 만든 소스 같은 것은 좀 신기했어요.
액젓도 맛이 살짝 다르고 밥과 함께 먹을 소스들도 가짓수가 상당하더라고요!
생선과 고기를 파는 가게들을 볼 때면 뜨거운 푸켓 날씨에 안 상하고 괜찮은 건가?
약간 의구심이 들기도 해지만 말짱하니 오랜 시간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거겠지 하며 곧장 결론을 내렸네요 ㅋㅋ
바깥쪽 시장도 쓱 둘러보니 카페도 있고 아름다운 무늬의 천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 옷은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태국 거리 간식
시장에 갔으니 뭔가 하나 사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 길거리 간식을
살피다가 바나나 잎에 싼 찰밥을 보고 하나 사 먹어 봤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게 고소한 향도 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삼각형 모양도 있고 소시지처럼 기다란 것도 있는데 안에 찰밥이 약간 달큼하면서 구워져서 불 향도 나고 맛있었네요.
이곳은 시내 중심가인 빠통지역에서는 차로 23분, 푸켓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카오랑
전망대에서는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한 시장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구경할 거리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시장이니까 당연히 바트를 주로 써야 했는데요. 미리 환전해둔 것이 있어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태국 푸켓 여행하다 환전할 곳을 찾는다면 이쪽으로 와도 되겠더라고요! ATM기도 있었고요~
태국여행 하면서 맛봐야 할 동남아 열대과일 망고와 람부탄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슴슴한 맛의 로즈애플도 마트보다 저렴한 값에 살 수 있었습니다.
장기 푸켓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장을 봐서 직접 음식을 해먹어 보는 것도 재밌겠더라고요~
요즘은 망고스틴 철이라는데 여기 가면 값싸게 먹어볼 수 있겠죠?
태국 푸켓 여행
옷과 생필품을 파는 곳도 있긴 한데 솔직히 디자인은 야시장이나 다른 시내에서
파는 것보다는 별로인 게 많았어요. 그래도 바지나 원피스를 100밧에 살 수 있는 건 매력적이었네요.
푸켓 여행 기념품을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여기서 준비해도 되겠더라고요. 각종 간식거리들을 싸아놓고 팔았어요 ㅎㅎ
바깥쪽 시장도 쓱 둘러보니 카페도 있고 아름다운 무늬의 천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 옷은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