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 여행 후기 동유럽 배낭여행 인기 명소!

체코 프라하 ; 체코 여행하면서 다양한 성당도 보고, 예쁜 광장도 구경하며 힐링여행 제대로 했어요. 확실히 서유럽보다는 규모가 작긴 하지만 감동을 주기엔 손색없더라고요.

오후엔 프라하 구시가지와 프라하성이 보이는 곳에서 야경 관광도 했었는데 분위기가 새롭더라고요. 신비로움이 추가되어 있었죠.

​체코 프라하 뿐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들은 야경이 특히나 멋진 거 같아요.

[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총정리 베니스 비엔날레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

옹기종기 모여 있는 멋스러운 건물들 때문인지 몰라도 마치 중세 시대에 온 듯한 기분도 들고,

디즈니나 애니에 나오는 풍경 같아서 매번 감동의 쓰나미였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밤늦게까지 하는 레스토랑도 있어서 야식도 먹고, 칵테일도 마시러 다녔답니다~

체코 여행 필수 코스로 프라하가 매번 손꼽히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아주 어딜 봐도 멋짐!

특히 구시가지에선 목적지 없이 골목골목 걸어만 다녀도 그림 같고 황홀하고 그랬어요.

자유여행으로 간 건 처음이었지만 초심자가 구경하기에 이만한 도시가 없더라고요. 여유롭게 돌아다녔던 거 같아요.

체코 프라하

​혼자서 갔다면 조금 외로웠을 여행이지만 저는 2030세대끼리만 함께하는 단체배낭여행으로 갔었어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거든요.

함께 야경도 보고~ 맛집도 투어하니 재미는 배가 되고, 자신감도 상승해서 그런지 여행을 보다 기분 좋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역시 배낭여행도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큰 거 같았죠.

이동은 전용차량을 이용해서 함께해 체력 소비가 적었던 것도 만족스러운 여행에 한몫했던 거 같아요.

​체코 프라하에서 가기 쉬운 체스키도 조원들과 함께 방문했었는데요!!

마을 전체가 정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만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이건 뭐 … 요정들이 살 것만 같았어요.

​예쁘고 뷰도 끝내주고,,, 한 달만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근교 도시였었죠.

체코 여행하면서 봤었던 그 어떤 뷰보다 멋졌던 체스키 마을 뷰….

다음에 간다면 이곳에서 일주일 정도 숙박하며 힐링하고 싶네요 ㅋㅋㅋ

​가볼 만한 곳들로는 체스키크룸로프성과 에곤쉴레 아트센터, 역사지구 등이 있어요.

마을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답니다~!

​체코 프라하도 사실 명소들만 둘러본다면 하루로 충분하긴 했지만 도시 내에서 여유롭게 풍경도 감상하고, 힐링도 하려면 한 달이 뭐예요.

아름다운 골목과 풍경들

십 년도 더 있을 수 있을 정도로 평화롭고 멋진 곳들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어요.

​매번 서유럽 쪽만 찬양했었는데 실제로 가 본 도시들은 개성 있고, 충분히 감동적이었죠.

그렇게 길지 않은 일정으로 동유럽여행을 했었지만 저는 여기트래블에서 진행하는 단체배낭여행 세미패키지로 갔었기 때문에 전용차량을 이용해 편하게 관광했어요.

​확실히 이동에 소비되는 체력이 줄어들다 보니 여행에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덕분에 자유여행 파워풀 하게 했었답니다~:)

저처럼 체코 여행 및 다양한 동유럽의 보석 같은 나라들을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자유여행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트래블의 단체배낭여행 세미패키지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2030세대끼리만 함께 하는 상품이라 마음 잘 맞는 친구 사귀기도 좋고, 전용차량이 있으니 배낭여행 스트레스도 무척 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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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유여행 , 3일차 쿠알라룸프르 마사지, KL타워 전망대 후기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3일차, 첫 동행 구하다? 마지막 날은 조금 자유롭게 여행하려고, 전처럼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루 날 뭘 할지 고민하다가 우연하게 말레이시아 여행 카페에서 동행 구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나이도 동갑이고 해서 괜찮으시면 밥 먹고, 카페 둘러보고, 마지막 날이라 마사지를 받으려 한다고 일정 괜찮으면 같이 여행하자고 연락을 드려봤습니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총정리 베니스 비엔날레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

​성격이 쿨하신 분이라 흔쾌히 수락을 해주시고 점심에 어디서 만나자고 했는데 20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늦으면 늦는 사람이 연락하는게 예의 아닙니까?~

뭐지? 자기가 동행 구한다고 해놓고, 이거 뭐 국제 사기인가? 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가려하다가 혹시나 해서 연락을 해봤는데 택시가 이상한 곳으로 갔다는 겁니다…;;;

분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1개 뿐이고,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명소인데

거기로 가달라니까 무슨 다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사무실?로 갔다면서.. 다른 방향으로 20분이나 돌아갔대요.

쿠알라룸푸르 여행

그래서 다시 여기로 오려면 20분이 더 걸린다고 해서 그냥 약속을 취소하고,

혼자 여행을 할까 싶었는데 시간이 촉박한건 아니어서 트윈타워 안에 쇼핑몰을 둘러 보며 기다렸네요.

해외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구해 본 동행이었는데 첫 만남부터 40분 지각~ 그래서 점심을 얻어 먹었습니다. ㅎㅎ

점심은 KLCC 쇼핑몰 안에서 새우국수? 같은걸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해서 찐한 국물까지 싹싹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쇼핑몰 1층에 있는 DOME라는 카페를 갔어요. 실내인데 실내와 외부 테라스가 있어서 바깥 공원을 보고 쉬기에 좋은 카페 같더라구요.

​여기서 1시간 정도 티타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ㅋㅋㅋ

동갑이라 말도 잘 통했고, 보컬 기획사에서 음반까지 냈었는데 트러블로 기획사에서 나오게 돼서 생각도 식힐 겸 해외여행을 왔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 같았습니다.

미국, 유럽도 다니고, 쿠알라룸프르에 오기 전에도 코타키나발루에 갔다 왔고, 여기서도 그리스로 이동을 한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여행러 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목표는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호주로 떠나 1년 정도 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미래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끝낸 후, 물가가 아주 저렴한 나라에서 마사지는 꼭 받아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부킷 빙탄에 마사지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마사지 , 마사지거리에 가면 직원들이 나와서 호객 행위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서로 싸게 해준다며 들어오라하죠.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뭐 대부분 비슷할 것 같아서 저희는 도로변에 있는 아무 마사지 샵에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까지 깍아달라니까 진짜 깍아줍니다. 적혀 있는 가격에 절대 들어가지 마시고 흥정하세요!

​엄청 고급스러운 마사지샵은 아니라서 전신 마사지 가격은 2만 원인가?

그정도 되고, 오일이 추가되면 가격도 조금 올라가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저는 한국에서 도수치료 밖에 받아본 적이 없는데 다리랑 발, 손 등등 전신 마사지를 받아보니 새롭더라구요.

말레이시아 물가는 정말 저렴하니 말레이시아에 가면 마사지 꼭 받아보세요!!!!!!!!!

​KL타워 전망대 , 마사지를 받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KL타워 전망대로 갔습니다.

근데 이날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ㅜㅜㅜ 좋은 풍경은 볼 수 없었네요 ㅋㅋㅋ 구름이 너무 많이 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기 뒤에 보이는 큰 탑 같이 생긴 건물이 KL118 타워인데요.

아직 건설중이고, 저게 완성되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고 하네요 ㄷ ㄷ;

이것도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말레이시아 국제 공항으로 이동~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쿠알라룸프르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말레이시아 국제 공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 철도를 타면 15,000원 정도 나오고, 40분 정도 철도를 탄 뒤 국제공항2 에서 내렸습니다.

항공편마다 공항 넘버가 다르니 확인하시고 타셔야고, 드디어 이렇게 긴 여행 일정이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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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 겨울이 오히려 좋은 미서부 상세후기

미국여행 ; 샌프란시스코에 가기전부터 기대했던 소살리토섬과 금문교!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나서 붉은 색깔 금문교를 딱! 마주했을 때 제대로 실감이 났던거 같아요.

왜, 미드 보면 미서부를 상징하는 듯이 금문교가 자주 등장하곤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아, 나 드디어 미국여행을 하는구나 싶으면서 시간대나 날씨에따라 달라보이는 금문교를 보는것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여행이 재밌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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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라스베가스

​겨울 미국여행을 준비할때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중 하나가 라스베가스 쇼를 예약하는거라 할 정도로,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도시죠.

꽤 볼만하다고 유명한 몇몇 쇼는 금방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카지노와 쇼핑의 도시이자 실내 호텔들 내부가 테마별로 재밌게 꾸며져있어서 한곳씩 투어하듯이 둘러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라스베가스에서는 낮에는 쇼핑, 밤에는 카지노와 야경을 보는게 재밌었어요. 쇼핑도 딱히 살거없는데 귀찮다, 하며 갔는데 왠걸!

폴로, 코치같은 미국브랜드도 국내가에 비해서 엄청 저렴하고 할인되는 쿠폰까지 붙이니까 금액이 말도 안되게 후려쳐지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제꺼랑 가족들꺼까지 조금씩 (?) 사왔는데 합리적인 소비였어서 세상 뿌듯!

그리고 라스베가스는 야경과 네온사인이 어마무시해서 세상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로스앤젤레스

미국여행의 마지막 도시였기도하고, 그래서인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꽤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냈던거 같은데요!

코스 중에서 제일 온화한 날씨이기도 했고 산타모니카처럼 해변이 있어서 그런지 도시자체가 가진 여유와 낭만이 참 좋았어요.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자유일정 중에서 혼자 돌아다녔던 하루인데요.

​상 씩씩한척 다하고 친구들과 헤어졌지만 은근 혼자서 괜찮을까 걱정도 되고 길잃어버릴까봐 긴장되긴 하더라고요.

미국여행

근데 막상 가고싶은곳 맘대로 가고 하다보니까 정말 괜한 걱정이었다는거..!

보고싶던 전시회도 찾아가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산책도 하고, 또 카페에 앉아서 힐링을 경험하기도 했죠 🙂

조원들과 다같이 다녀서 그동안 너무 즐겁고 좋았지만, 혼자 다녀보는 것도 나름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

참,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그리피스천문대에서 노을본거랑 산타모니카해변에서 노을본거! 이렇게가 정말 아름다웠어서 잊지못해요.

괜히 라라랜드 노래 흥얼거리면서 돌아다녔을 정도로 도시 분위기가 딱 라라랜드를 느끼게 했는데요.
파머스마켓이랑 그로브몰도 재밌었고 할리우드 간판까지 알차게 보고와서 좋았어요.

4대 캐년

왜, 의미있는 기관들에서 꼽는 순위로 4대 캐년을 죽기 전에 꼭 봐야한다고 하는지 보자마자 너무 너무 공감이 됐어요.

살면서 한번쯤은 꼭 볼만하다 싶었는데 실제 눈앞에 마주했을 땐 되려 비현실적이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동안 컴퓨터 보호화면 같은데에서만 봤던 모습을 실제로 보고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이었거든요 🙂

특히 4대 캐년에 갔을 때 사진을 제일 많이 찍었던거 같은데요!

이때 또래 동행들이 열정만렙으로 인생사진 많이 건져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사실 위험한 곳에서 사진찍느라 안좋은일 당한 소식도 여러번 들려왔어서 좀 무서운 곳도 있긴했는데요.

저는 인솔자분께서 알려주시는 사진포인트에서 안전하게 찍고왔어요. 여러분도 괜한 욕심때문에 고생하지마시고, 안전한 곳인지 꼭 확인하고 찍으셔요!

​개인적으로 자이언, 브라이스, 페이지, 그랜드캐년 이렇게 4대 캐년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브라이스캐년이예요.

마침 도착했던 시간이 노을지던 때라 부드럽게 익어가는 (?) 하늘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눈덮인 캐년의 모습과 함께 노을이 엄청 낭만적이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캐년에 갔을 때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롱패딩일 진짜 열일하고왔어요.

여러분도 12월 미국여행에 롱패딩을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챙기셔야해요. 추천!!

​그랜드캐년은 진짜 4D를 눈앞에 두고있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고, 너무 신기한 풍경이라 넋놓고 보게되더라고요.

겨울이다보니까 눈이 오거나 안녹고 쌓여있는 곳들도 있었는데, 인솔자분께서 주의사항이나 가지말라는 곳 알려주셔서 신경쓰면서 다녔더니 안전했던거 같아요.

뷰포인트마다 풍경이 조금씩 달랐는데, 저는 제일 유명한 마더포인트가 가장 넓고 멋진 뷰를 볼 수 있었던거 같아서 기억에 남아요.

​엔털롭캐년은 진짜 신기하고 묘한 공간이었어요.

내부에 들어가면 현지 투어가이드를 따라서 이동하게되는데,

사진포인트도 알려주고 하트모양이 보이는 곳처럼 그냥 지나치면 모르고 갈법한 곳들을 찝어줘서 더 재밌게 둘러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바람불면서 먼지가 많이 날리니까 마스크나 손수건 꼭 챙기시는게 좋아요!

​미국이 총기소지 국가이기도하고 여자 혼자 다니기엔 많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20대와 30대를 위한 여행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갔어요.

처음엔 겨울에 가는 11월 미국여행도 처음이라 준비를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 막막했는데요. 함께 여행준비했던 조 친구들과 톡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고, 사전에 예약해야하는 사항들 같은 것도 여기트래블에서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여행마칠 수 있던거 같아요 🙂

​면허도 없고 영어도 못하는 제가 안전하게 겨울 미국여행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건 함께 했던 조친구들, 인솔자분, 그리고 여기트래블 덕분이었어요.
각 도시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자유일정으로 보내지만, 전일정 숙소랑 코스, 여행자보험,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같은걸 챙겨주는 세미패키지 여행사 덕분에 자유여행하면서도 패키지처럼 여행에 서포트를 받을 수 있어서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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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일일투어 , 이건 꼭 해보세요 강추 후기

발리 여행 일일투어 ; 티르타 강가 수상궁전, 다음 포인트는 티르타 강가 수상궁전이라는 곳을 갔었는데, 여기가 예전 왕실의 별장 같은 곳이었다고 가이드 분이 설명해주셨었는데 진짜 여름 별장 같은 곳에 온 느낌이 들었었다.

세번째로 온 곳이라서 아마 오전 9시인가 10시 정도에 도착한 걸로 기억나는데,

어쨌든 이 시간대에도 사람들이 있었던 걸로 보아하니 은근 여기도 유명한 명소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총정리 베니스 비엔날레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

앞에서 가이드 분이 물고기 먹이 주는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물고기 밥을 줬었는데,

진짜 예쁜 사진 찍어주려고 연출 포인트까지 잡는 가이드분의 세심함에 그저 감탄..

내가 사진 찍히는 것도 예쁜 곳이었지만, 반대로 내가 사진을 찍어도 예쁜 곳이

바로 티르타 강가 수상 궁전이었다. 약간 작은 경회루 같은 곳을 돌아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어서 차 타고 또 한없이 이동.. 다음 포인트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또 정처없는 여정을 시작했다.

우붓 근처로 오니까 확실히 발리와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발리 여행 일일투어 투카드 채풍 폭포

여긴 폭포 포인트였는데, 이곳도 이름은 몰랐지만 어쨌든 발리 여행 사진들 보면 여기 폭포에서 찍은 인증사진들이 많았었는데

실제로 그거 보러 온다고 해서 일단 출발! 여기가 폭포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조금 있었는데 한 20분 넘게 걸어갔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인스타그램 투어 자체가 엄청 걷는 일정은 거의 없었는데,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상품기획력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거기에 인스타그램 투어라는 네이밍까지.. 마케팅 하는 사람으로서 이정도면 솔직히 천재가 아닐까 싶은 정도!

투카드 폭포에선 사진이 당연히 흔들릴 수밖에 없긴 했었는데, 어쨌든 시원한 폭포 그리고 위에서 떨어지는 빛과의 조화로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왔었다.

이건 내가 찍은 거고 가이드분이 찍은 내 사진들도 많은데 솔직히 잘 찍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렸었다.

(적어도 발리에서 인스타그램 투어 하면서 사진이 망할 거다 라는 생각은 날씨가 망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안해도 된다.)

발리 여행 일일투어 산티 커피 농장 근처에서의 점심

일정표에 보면 점심은 선택사항이라고 적혀있는데, 워낙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투어에 참여하다보니 이 시간대쯤 되면 배가 안 고플 수 없는 상황이 되는지라

바로 늦은 점심 gogo! 가이드님 소개로 갔던 곳이었는데 일단 풍광이 기가 막혔었다.

음식들 가격은 당연히 무난한 수준,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지 깔끔한 영어 메뉴판이 있었다.

먼저 맥주 한잔 마시고 시작!

미고랭 시켜서 잘 먹었었다. 보다시피 메뉴들이 상당히 잘 나왔고 당연히 이 비쥬얼이면 맛이 없을 리가 없는 그런 맛이었으니 ^^

13만 루피아 내고 점심 깔끔하게 끝내고, 다음 투어 장소로 이동했다.

발리 인스타그램 투어 여섯번째 포인트, 산티 커피 농장

중간에 커피 농장 포인트가 있었는데, 여긴 사진 찍는 포인트는 아니고 패키지여행으로 따지면 선택관광 하러 온 포인트라고 보면 되는데,

당연히 강매 이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커피가 생산되는 방식이나 어떤 종류의 원두들이 재배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곳이었다.

그리 오랜 시간을 소모하지도 않고 솔직히 이거 나름 재미있는 포인트였어서 난 끝까지 다 보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나왔었다.

원두들을 볶고, 말리고 하는 과정들을 거쳐서 우리가 아는 커피 원두가 된다고 하던데 진짜 원두 색깔 바뀌는 걸 눈 앞에서 보니까 너무 신기하긴 했었다.

이렇게 누구라도 알기 쉽게 커피 스타일을 정리해서 보여주니까 너무나 신기! 기념품으로 사가기에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고,

난 비록 뭘 구매하진 않았지만 내 느낌상 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80% 이상은 뭐래도 하나 사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마지막 인스타그램 투어 포인트는 우붓 하면 생각나는 계단식 논!

여기서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인생 사진 역시 가이드님이 뽑아주시는데 솔직히 퀄리티가 좀 많이 좋았었다.

발리 여행 일일투어 날씨

날씨가 좀 더 쨍쨍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게 그게 아니었어서 그 부분만 못내 아쉽긴 했었다.

정글 스윙 포인트도 그렇고 여러가지 다양한 사진 찍을만한 포인트들이 있어서

여성분들이라면 위에 있는 사진처럼 빨간색의 긴 원피스 입고 오시면 진짜 예쁜 사진 남겨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난 남자라서 그런 류의 사진을 남겨오진 못했지만, 어쨌든 여긴 진짜 사진 잘 나오는 곳이라서 이곳 저곳 가이드분과 함께 가서 사진 모델만 하면 된다.

숙소 이동

끝나고 다시 차 타고 숙소까지 이동하다가 중간에 내려서 찍은 사진, 발리 인스타그램 투어는

일단 포인트 간 이동 시간이 길고 렘푸양 사원을 대부분 일찍 찍고 와야하니 그만큼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리스크가 있긴 한데,

투어비용도 굉장히 저렴하고 거기에 또 가이드분들이 이미 어디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보니 사진 실패할 일이 하나도 없어서 이점 또한 엄청난 메리트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건 1인 출발하는 것과 2~3인 이상 묶어서 진행하는 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니까

개인적으론 꼭 여러명이 뭉쳐서 인스타그램 투어에 도전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린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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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 아르헨티나여행 브라질여행 이과수폭포

[ 터키여행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유럽여행 끝판왕 ]

남미여행 3대 포인트로 많이 꼽히는 페루 마추픽추,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걸쳐있는 이과수폭포인데 사진이 약간 아쉽습니다. 물론 비가와서 수량이 넘쳐났기 때문에 더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건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들 사진에 무지개+이과수 폭포를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쩌겠나요 ㅎㅎ

제가 선택한 일인걸 ㅎㅎ 아르헨티나, 브라질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또 가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으니 기회가 닿을거라 생각합니다.

■ 마추픽추 + 우유니 + 이과수 모두 보려면?

남미여행이 일정이 15일 정도 밖에 안되시는 분들은 페루+볼리비아만 여행할지, 페루+볼리비아+이과수를 여행할지 한참 고민하게 됩니다.

15일 안에 마추픽추+우유니+이과수를 모두 찍으려면 돈을 많이 써서 항공 이동으로 도배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해지고, 남미에는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이렇게 빡빡한 일정을 추천 드리고 싶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2~3주 잡고 오는 분이 가장 많기도 해서 이런 글을 남겨놓습니다.

​■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vs 브라질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는 국경에 걸치고 있어서 아르헨티나에서 볼 수도 있고, 이과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두곳 모두 보는 것은 매우 어렵고, 나에게 1일 밖에 없다면 저는 아르헨티나 이과수를 가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90% 이상 여행객이 하루만 가라고 하면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를 보러 갈거에요.

바로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브라질로 오는게 편하면 포즈 두 이과수 foz do iguaçu 공항에 내리고 아르헨티나로 오는게 편하면 Puerto Iguazu (IGR)로 오시면 됩니다.

국경 넘기는 쉬워서 아르헨티나에서 머물면서 브라질 이과수를 볼 수도 있고, 브라질에서 머물며 아르헨티나 이과수를 보러 갈 수도 있습니다.

남미여행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공항과 이과수가 가까워보이는데, 공항에 내려서 바로 택시타고 폭포를 보러 갈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네, 가능합니다.” 저는 아르헨티나 쪽 푸에르토 이과수에 머물며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 폭포를 본 뒤에,

다음날 국경을 넘어서 바로 브라질 쪽 포즈 두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고 택시타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도시에서 이과수 폭포로 이동할 때는 버스를 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가격정보나 시간표 정보, 그리고 버스 회사 정보가 많이 바뀔 것 같아서 그냥 느낌만 봐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미 제가 다녀올 때도 너무나 먼 과거라 -_-;; 페루, 볼리비아 자료 올리느라 너무 미뤘네요.

■ 남미여행 아르헨티나 이과수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과수에 도착해서 티켓사서 들어갑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엄청 커서 내부에는 꼬마 기차 같은걸 타고 이동하며, 악마의 목구멍, Upper Circuit, Lower Circuit 이런식으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하이라이트는 악마의 목구멍이었어요.

나름 전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나이아가라 (미국/캐나다), 빅토리아폭포 (잠비아/짐바브웨) 모두 다 가봤는데, 진짜 이과수 폭포가 원탑이더라구요.

진짜 대박입니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아르헨티나 -> 브라질, 남미여행

남미여행을 하다보면 버스로 국경을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꽤 익숙해집니다.

그냥 버스 내려서 여권 쾅쾅 찍고, 다음 나라에서 여권 보여주고 쾅쾅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는건 아니지만,

자칫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하루에 아르헨티나+브라질 이과수 모두 가는건 쫌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남미여행 브라질 이과수

브라질 쪽에서 바라보는 이과수의 모습은 아르헨티나 쪽과는 사뭇 다릅니다.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아르헨티나쪽에서 보는게 워낙 웅장해서 그렇지 브라질 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꼭 둘다 보는걸 추천 드리구요. 저처럼 비 오는 날이 아니라 맑은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ㅋㅋ

진짜 자연에 위대함과 압도당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이과수 폭포인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마음 편히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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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총정리 베니스 비엔날레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이탈리아 베네치아 ;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이색적인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베네치아 Venezia를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막상 가면 길도 복잡하고, 물가도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서 실망 했다는 분도 더러 있지만, 곤돌라 수상택시 바포레토 같은걸 보고 있으면 세상 어디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는 2년에 한번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가 있는 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 터키여행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유럽여행 끝판왕 ]

긴 설명이 어렵다면 영상으로 한번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탈리아여행 인생사진 찍기 위해서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또 바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인 것 같아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는법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폴로 국제 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가는 분도 있고, 기차를 타고 오거나 버스를 타고 오는 분이 계실거에요.

우리가 여행하는 지역은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으로 베네치아 본섬이라고 부르는 곳에 갑니다.

하지만 본섬 숙박이 비싸다보니 간혹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에 숙박을 하고 여행할 때만 넘어오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낮에 잠깐 잠깐 숙소에서 쉬는게 좋아서 베네치아 본섬 숙박을 보다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베네치아 시내

▶ 리알토 다리 +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 볼거리가 참 많지만, 길이 복잡해서 (그나마 구글맵으로 다니면 잘 다닐 수 있음), 보통 섬 중앙에 있는 리알토 다리 보고,

섬 가장 끝에 있는 산 마르코 광장에 가서 두칼레 궁전과 종탑, 그리고 산 마르코 성당을 보는걸로 핵심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그냥 꼬불꼬불 있는 골목을 다니는 재미 정도??

​▶ 무라노 섬 + 부라노 섬

하루 종일 베네치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과 인생샷 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한 부라노 섬을 갑니다.

무라노 섬은 호불호가 쫌 갈리는 반면에 부라노섬은 멀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다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베네치아 시내 교통, 보통 바포레토라고 부르는 수상버스를 타시게 될 것 같아요.

  • 만 6세~29세는 롤링 베니스 카드를 살 수 있고, 이걸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

롤링베니스카드 6유로 + 72시간권 22유로 = 합계 28유로

그리고 곤돌라 체험을 해보고 싶은 분은 대략 20~30분 타는데 80유로 였습니다. 2명이 타든 6명이 타든 배 하나 가격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 때문에 동행을 구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저는 그냥 가족끼리 타니 더 오븟하고 좋더라구요. 자리 싸움도 굳이 할 필요 없었구요.

​곤돌라 80유로 ​수상택시는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호텔에서 짐 옮기거나 그럴때 타면 될 것 같습니다.

베네치아 맛집, 수산물이 풍부한 베네치아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요.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 비해서 다소 비싼감은 있습니다.

관광지다 보니 잘못 들어가면 별로일 수 있으니 그 점은 조금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후기 베니스 맛집 포함

안녕하세요. 차가운순대 입니다. 10일전에 다녀온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후기입니다. 유럽여행에서 가…

베네치아 카페

세계 최초의 카페 플로리안부터 다양한 카페들이 산마르코 광장 주변에 있습니다.

음악 듣는 비용도 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싸지만, 또 그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 하시더라구요.

​예전엔 뜨거운 커피만 팔던 이탈리아였지만, 이젠 사케라토와 같은 시원한 커피도 많이 팔고 있으니 더위도 이겨내면서 베네치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 미술관

이탈리아는 미술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ㅎㅎㅎㅎ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세계 최대 유화가 있는 두칼레 궁전과 베네치아 학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아, 그리고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페기 구겐하임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는 곳곳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본 전시 뿐만 아니라 위성전시도 굉장히 좋아서 인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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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푸꾸옥 다낭 나트랑까지 생생후기

베트남 여행 ; 베트남 화폐의 경우 숫자 자리수가 참 큽니다. 한국도 세계에서 화폐 자리수가 많은 나라 중 하나인데 베트남은 여기서 0이 하나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동이라면 원화로는 0을 하나 뺀 다음 다시 절반으로 나누어주면 대략적인 원화 금액이 됩니다. 즉, 약 2만 5천원인셈.

음식을 먹거나 택시를 타거나 모두 보통 몇만 동부터 시작을 하니 굉장히 비싼 것 같지만 사실은 원화로 하면 1천원에서 5천원 남짓. 암튼 베트남 돈으로 지불을 할 때면 부루마블 게임이 생각나네요.

베트남을 아마 처음 여행하는 분들은 도로에 수 많은 오토바이들을 보고 놀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벨기에 브뤼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뤼셀의 마스코트 오줌싸개 소년 동상 ]

6년 전 베트남을 처음 찾았을 때 제가 그런 기분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이런 오토바이 행렬이 맞은 편에서 다가올 때 길도 무서워서 잘 못 건널 것 같았는데 익숙해지니 다 되더라고요.

그래도 길을 건너거나 차도 가까이 서 있을 때는 항상 교통 안전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베트남 여행한다면 여행자보험은 필수로 가입하고 오시고요.

​평소 쳐다보기만 했던 오토바이를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처음으로 타봤습니다.

물론 제가 운전한 건 아니지만 베트남 여성 가이드가 모는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서 호치민의 길거리 음식과 야경을 즐겼습니다.

신나더라고요. 근데 처음 타는 오토바이라 살짝 긴장도 되었습니다.

태국 수준까지 올라온 베트남 휴양지 리조트

푸꾸옥 리젠트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코로나 전만 해도 저는 베트남 휴양지의 리조트나 호텔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휴양지보다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푸꾸옥, 나트랑, 다낭의 수 십 곳 리조트를 취재하고 실제로 둘러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베트남이 한중일 여행객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리조트와 호텔 단장을 마쳐 놓았더라고요. 실제로 리조트에는 유럽 여행객들도 눈에 종종 보였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정부가 관광산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죠?

전통적으로 동남아 관광을 주름잡던 푸켓이나 발리도 이제 베트남 휴양지들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두고 경쟁을 할 것으로 보여요.

​푸꾸옥 살린다 리조트

이번에 베트남에서 숙박을 하거나 둘러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곳들을 잠시 소개해 볼게요.

푸꾸옥 살린다 리조트는 직원도 친절했고, 시설도 괜찮은 가성비 리조트라 다음에 가족과 여행한다면 묵고 싶은 곳.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3시간 동안 저녁도 먹고 잠깐 둘러보았던 푸꾸옥 최고의 호텔 JW 매리어트 리조트.

캠퍼스를 컨셉으로 한 독특하면서 아름다운 양식의 건축물들이 인상적이었던 곳.

다낭 여행할 때 첫째 날에 숙박했던 시내 한복판에 있는 TMS 다낭. 오션뷰 전망이 끝내주던 객실.

단점이라면 해변에서 거의 자정까지 시끌벅적하기 때문에 일찍 잠을 자는 분들에겐 불편할지도 모르겠어요.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 두 곳에서 숙박을 했어요. 푸꾸옥과 나트랑인데요. 두 곳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나트랑 인터컨티넨탈의 경우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했고, 손님으로서 대접 받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던 곳입니다.

완전 시내에 있어서 리조트의 한적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객실 상태 좋고,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나트랑 메인 해변인 점이 좋았어요.

​베트남 여행 에서 경험했던 것 중 좋았던 것

이번 베트남 자유여행 하면서 했던 것 중 좋았던 것. 가장 먼저 마사지.

약 20일 동안 아로마 마사지를 6번 정도 받았는데 한국이나 뉴질랜드와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금액이어서 크게 부담이 안되고요.

마사지사 분들의 실력도 너무 좋아서 여행 후 편안하게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길고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물색깔로만 보면 칸쿤이나 몰디브, 보라카이와 같은 곳들과는 솔직히 덜 예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열대 바다를 실컷 본 것도 너무 좋았어요.

베트남 바다도 참 매력적인 곳들이 많더라고요.

베트남 여행

​푸꾸옥 빈사파리

기린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던 푸꾸옥의 빈사파리도 참 재미난 곳이더라고요. 태국은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고, 베트남은 기린에게 먹이를 줍니다. 코끼리와 기린의 대결 과연 승자는?

​호이안 전통 배체험

호이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시가지만 있는 게 아니었다는. 전통 배 위에서 한국 트로트 음악에 맞추어 현란한 몸 동작을 선보이던 뱃사공도 잊을 수 없을 듯.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유명 관광지는 기사가 있는 렌트카로 반일로 둘러보면서 인증 사진 찍으러 다녔습니다.

포나가르 사원이었나 이 곳은 캄보디아 씨엠립 느낌 좀 났지만 규모는 캄보디아에는 비교도 안되긴 합니다.

베트남 유적지로 가장 유명한 후에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캄보디아 유적지와 비교하는 건 나중에 다녀와서 한 번 해봐야겠어요.

다낭 바나힐

푸꾸옥, 다낭, 나트랑에 있는 여러 관광지를 방문했는데 그 중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 1등은 바나힐입니다.

일단 날씨 선선했고, 폭우가 쏟아진 뒤 나타난 환상적인 석양. 게다가 인파도 별로 없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답니다.

금토일에만 야간 개장을 하는데 낮에 보다 사람이 적고, 선셋과 야경도 멋지니까 시간만 맞는다면 주말 저녁에 방문하는 거 추천드려요.

베트남 여행 나트랑 혼땀섬 머드 스파

나트랑 섬에서 다들 커플, 친구, 가족들이랑 머드 스파할 때 혼자서 큰 탕 다 차지하고 저도 머드 스파받았습니다. 이 스파도 참 기억에 남네요.

​베트남 현지의 진수성찬을 즐겼던 것도 여행 중의 큰 즐거움. 한가지 고민은 늘어난 체중과 뱃살 ㅠ 집에 가면 다이어트 돌입!!!

결국 그는 공항에서 수하물 추가 요금을 내야 했다는..

베트남 휴양지 자유여행 마치고 태국으로 가기 위해서 1일 스톱오버했던 호치민.

호치민에서는 현지인 가이드가 모든 오토바이 타고서 시장들 둘러보는 투어 신청했는데요. 이거 참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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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미국 그랜드티턴(그랑테턴) 여행 후기

옐로스톤 국립공원 다녀오면서 마지막날 들렀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여행 추억을 끄집어 내서 올려본다.

맑은 하늘과 호수, 나무들은 너무나 싱그러웠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옐로스톤과 가까이 있어서 옐로스톤 여행 가는 김에 다녀오면 좋다.

옐로스톤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넘넘 좋았던 여행지다.

하산해서 돌아나오는 길에 곰네마리도 만나서 엄청 심멎 했던날

​막상 눈앞에서 곰을 만나니까 카메라가 꺼내지지 않더라 너무 무서워서 천천히 뒷걸음쳐 돌아왔다. ㅋ_ㅋ

[ 벨기에 브뤼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뤼셀의 마스코트 오줌싸개 소년 동상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안에는 여러개의 트레일이 있지만, 제일 유명한 ‘제니 레이크 트레일(Jenny Lake Trail)’만 다녀왔다.

제니레이크에서 보트 타고 호수를 건너서 inspiration point 갔다가 다시 보트 타고 돌아오는 코스도 있고,

호수 자체가 트레일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호수를 왕복해서 걸어서 다녀올 수도 있다.

짧게 찍고 오고 싶다면 보트 타는 것도 괜찮지만, 우리는 하루 반나절을 이곳에서 보내기로 했고,

운동할겸 호수를 돌아 inspiration point 갔다가 하산해서 반대편 호수로 돌아오기로 했다.

​하지만 반대편으로 가던중 곰을 만나고 다시 왔던길로 돌아왔다는 이야기.. ㅎㅎ

어쩜 구름이 손에 잡힐것 같으니 탁트인 호수와 뭉게구름 가득한 하늘이 예뻤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산쪽에는 조금 먹구름이 꼈었다.

뾰족뾰족 나무들이 호수와 산을 감싸고 있는게 참 그림같다.

​가는길에 폭포도 있다. 바라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다.

inspiration point 가는길엔 등산을 좀 해야한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뷰를 볼 수 있다.

구름이 너무 예뻐,, 뭉게구름이 생크림 같다. +_+ (뭉게구름 덕후..)

여기가 insppiration point 언저리였던 것 같다.

​힐링 등산 가능한 코스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서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다.

줄무늬 다람쥐, 사람들이 음식 흘리는걸 먹고 사는지 사람들한테 엄청 다가온다.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 생태계를 해치지 않도록 ‘Do not feed wildlife’ 라고 곳곳에 써있기는 한데 이렇게 사람들한테 다가오는걸 보니 많이도 먹었나보다,,,

올려다봐도 너무 멋진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더 올라갈 수 있는 코스도 있었지만, 우리는 이정도로 만족하고 하산을 하기로 했다.

그랜드티턴 국립공원만 따로 몇박몇일 잡고 여행오는 미국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다.

​곰을 만나기 전 넘넘 예뻤던 포인트

좀 있다가 쏜살같이 내빼는 사슴떼들을 만나서 깜짝놀랐는데, 그들도 곰을 보고 무서워서 도망가고있었던 걸까?


호수에서 카약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카약러버들은 차에 카약 싣고 다니면서 여행을 하더라. 그들의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 참 부럽다 뭔가 되게 여유롭달까

아름다운 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도 안녕 하면서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들 , 예뻤던 모습 오래도록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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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혼여행 힐링과 낭만을 느낄수 있는 곳들 추천지

유럽 신혼여행 ; 도시 곳곳에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의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고 엽서를 보며 동경했던 바닷가 마을인 키클라데스 제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토리니 섬의 푸른 대문의 집, 흰 미로, 파란 지붕의 교회당까지 구경할 수 있다.

테라스에서 에게해의 바람을 맞고 화산섬 온천수에서 수영도 즐기고

노천카페에서 달달하고 차가운 프라푸치노를 마시며 해 질 녘 사랑하는 이와 어깨를 기대고 있는 순간은

이 세상 그 어떤 시간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럽신혼여행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모나코 공국 여행, 유럽 부유층들의 인기 여행지로 유명한 작은 나라 ]


유럽 신혼여행 으로 최고 스위스여행

스위스여행은 참으로 모든 분들이 유럽을 가시면 꼭 가고싶은곳으로 말할나위없는곳이다.

스위스는 인터라켄 뿐만 아니라 루체른,베른등 많은 도시와 융프라우,마테호른같은 전세계인들이 인정하는곳까지 이 모든것이 스위의 자연과 도시의 어울러짐이다.

스위스은 또하나의 매력은 온천 호텔로 요즘 가광받고 있는 지역 로이커바드 지역이 한국 허니문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모든것을 스위스는 마이투어스토리 여행사가 꼼꼼하게 챙겨드리고 안내해드고 있습니다.

파리 가이드투어

예술의 도시 파리의 박물관에는 교과서에서 한 번쯤 봤음직한 작품들이 코 앞에 나타나는 설레는 경험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만 하더라도 38만점 이상의 작품을 한번씩만 봐도 꼬박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꼭 봐야 할 명작들을 놓치지 않으면서 인근의 박물관의 매력을 모두 얻고 싶다면

유럽신혼여행 파리 가이드투어를 통해 전문 지식을 가진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박물관 및 미술관과 시내 투어까지 가성비 있게 누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유럽여행의 끝판왕 체코&오스트리아

동유럽의 대표적인 동화나라로 유럽신혼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광장, 천문시계탑, 카를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 야경 등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성 슈테판 성당, 오페라 극장, 비엔나 커피의 달달한 맛, 쿠어살롱의 왈츠 콘서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세네니 다리, 부다왕국, 어부의요새까지 관람하며 일주일 동안 동화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가이드투어

최근에는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신혼부부도 많으시지만 처음 가 보는 외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일일이 알아보고

동선을 짜기는 어렵기에 가이드투어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 등

남부투어와 바티칸과 로마 시내,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등등 지리와 현지 상황을 잘 모르면 어려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많은 만큼 전문 지식을 가진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오전이나 오후 혹은 하루 정도는 편안히 관광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핵심(블래드/두브로닉)

블래드호수

알프스위 진주라고 불리는 블래드호수는 만년설이 녹아서 만들어진 빙하호수입니다.

수도 류블라냐에서 버스로 1시간이 소요 되면 길이 2120m, 폭 1,310m, 입니다.

수심이 깊고 동화같은 풍경때문에 핫플레이스로 뜨는 지역입니다.

두브로닉

유럽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도시 1위로 꼽히는 두브로닉은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합니다.

전도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됫으며 중세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걷는것은 필수 코스이며, 웅장한건물과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유럽신혼여행 스냅촬영

아름다운 유럽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도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분들은 스냅촬영을 미리 예약하고 출발하십니다.

결혼 전 스튜디오 촬영 대신 진행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파리, 스위스, 이태리, 프라하, 스페인, 산토리니 등에서 기호에 맞게 촬영 시간과

장소 및 루트 등을 선택하여 자연스러운 여행 모습을 담아낸다면 두고두고 보게 되는 추억앨범이 될 겁니다.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유럽신혼여행은 항공과 호텔에 따라 견적의 차이가 있고 가이드와 스냅촬영 등

모든 여행상품은 신고된 정식승인 업체와 진행 하셔야 불미스러운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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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유럽여행 끝판왕

터키여행 아야소피아 ; 아야소피아는 블루모스크와 마주 보고 있고 그 중심을 비롯해 일대에는 몇 개의 공원이 꾸며져 있는데요.

공원에는 중요한 상징물들이 세워져 있어 볼거리가 아주 풍성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게르만 분수였습니다.

이름과 달리 물이 뿜어져 나오는 장면은 볼 수 없었지만 화려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작은 분수에서부터 이런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스크로 칭송받는 모스크의 화려함은 어떨지 벌써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 모나코 공국 여행, 유럽 부유층들의 인기 여행지로 유명한 작은 나라 ]

공원 한편을 장식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볼거리가 아니었지만 워낙 화려한 모습에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천장에 새겨진 정교한 그림과 장식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분수가 작동할 때는 물이 쏟아져 나왔을 측면의 수도꼭지는 매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게르만 분수는 꽃과 거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덕분에 어느 한구석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분수에서 시작된 광장의 반대편에는 마치 뾰족한 검을 닮은 탑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요.

그 유명한 콘스탄틴 오벨리스크입니다. 영화 ‘툼레이더’에 등장했을 법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무척 고색창연한 모습니다.

말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오벨 리스트 뒤로 보이는 것이 진품으로 군데군데 파손된 체 기초가 되는 벽돌이 앙상하게 드러난 모습인데요.

원래는 금으로도 도금된 청동판으로 뒤덮여있었지만 십자군에 의해 약탈되면서 본 모습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명소인 만큼 광장 곳곳에는 간식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품목은 구운 옥수수와 군밤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소금으로 맛을 낸 터키식 플랫 브레드도 인기입니다.

​광장 한편에 문을 연 기념품 숍에서는 터키식 부적으로 유명한 악마의 눈이 잔뜩 걸린 모습입니다. 한글로된 안내 책자도 발견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신과 맞닿고 싶은 의지를 담은 뾰족하고 높은 첨탑 미나렛이 둘러싼 모스크는 영화 스타워즈에서 본듯한 느낌인데요.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구경해야 하는 곳이니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꼼꼼하게 둘러봐야 합니다.

터키여행 아야소피아

모스크 내부로 이어지는 대문을 들어서 뒤를 돌아보면 아야소피아가 그 틈으로 보입니다.

넓은 공원 어디서든 모스크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위치에 따라 그 얼굴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아는 여행자들은 공원 이곳저곳을 돌며 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모스크에 들어설 때는 반드시 신반을 벗어야 합니다. 복장 제한이 있는데 반팔은 반바지가 허용됩니다.

대신 나시와 모자는 안되고 바지가 너무 짧은 경우는 입구에서 스카프를 빌려 주니 이걸 허리에 두르면 됩니다.

​드디어 들어선 실내에는 그야말로 입이 딱 벌어질 광경이 펼쳐 있습니다.

거대한 지붕은 실내에 기둥 하나 없이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수차례의 지진 피해로 이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1100년이나 먼저 지어진 아야소피아는 지진을 모두 견뎌냈다는 점입니다.

이는 8대 불가사의로 기록될 정도로 대단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블루모스크

블루모스크는 건축미의 극치를 보이는 만큼 종교와 무관한 누구나도 예술품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안팎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를 뒤로하고 아야소피아를 둘러볼 차례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여섯 번의 대지진을 모두 견뎌낸 덕분에 세계 8대 불가사의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긴 세월 자리를 지키는 동안 가톨릭 성당과 박물관으로 그 역할이 바뀌기도 했었는데요.

이슬람 사원으로의 본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블루모스크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휘황찬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높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천정은 여러 개의 구가 합쳐진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곡선으로 완성된 수십 개의 창문에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화려한 조각과 금빛으로 새겨진 문양은 그 자체로 예술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지진을 견딘 사실 이전에 그 존재 자체로도 불가사의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어 여행자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습니다.

거대한 지붕은 완벽한 아치의 형태를 반복하고 있어 구조로서 중량을 버텨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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