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 대부분의 보라카이 호텔은 화이트 비치를 앞에 두고 있지만 스테이션 1~3까지 나누어져 있다 보니 어디에 위치를 잡는 것이 좋을까?
고민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선착장에서 가까운 곳이 스테이션 3다 보니 늦은 밤 도착할 때는 이쪽에 숙소를 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숙소를 옮기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3박을 모두 아스토리아 커런트에서 머물렀는데 꽤 만족했던 곳이에요.
늦은 밤 도착해서 체크인 시간이 늦었는데 일반적은 보라카이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12시였어요.
[ 태국여행 치앙마이 , 여행 푸푸페이퍼 파크 체험 ]
한국에서 떠나는 항공기가 워낙 늦게 도착해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프런트를 운영하고 있어
빠른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요. 이때 보라카이 여행을 할 때만 해도 디파짓 3000페소가 필요했으니 참고하세요!
보라카이 여행 숙소를 어디로 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호텔스닷컴을 통해 알아보세요.
지도로 쉽게 위치를 파악하고 그 주변 호텔들까지 안내해 주니까 위치 선정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10박 이용 시 1박을 더 주는 리워드도 진행 중이라 일석이조!
직접 투숙한 사람들의 솔직한 후기까지 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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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호텔 아스토리아 커런트는 슈페리어부터 디럭스, 디럭스 풀뷰까지 여러 형태의 숙소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더블베드 2개가 들어가는 디럭스 객실에서 머물렀어요.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꾸며진 객실이 있는데 저희는 기분 좋아지는 노란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객실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상당히 하드한 편이었지만 침구도 깔끔했고 베개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보라카이 숙소 중에 객실 내에 간단한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는 작은 주방이 있었다는 것.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가져간 것들을 챙겨 먹을 수도 있었네요.
전기포트는 물론 서랍을 열어보면 식기 구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커피와 물 2병은 무료제공했고 냉장고도 있었는데 딱히 채워져 있지는 않아서
여행하다가 필수로 들리는 디몰에서 사 온 것들을 꽉꽉 채워놓고 여행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큼지막한 책상도 있어서 저녁에 여기서 사진 정리도 하고 일하기도 편했어요. 거울도 달려있어 화장대로 쓰기도 하고요.
따로 옷장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커다란 행거와 여분의 옷거리들이 넉넉해서 부족하지는 않답니다.
헤어드라이기, 안전금고는 물론 보라카이 여행 필수 준비물인 슬리퍼까지 다 있어서 비치에 나갈 때 신고 나갈 수 있어 편했어요.
호텔 조식
푹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아스토리아 커런트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찾아갔는데요.
조금 늦게 갔더니 이미 한바탕 식사를 하고 돌아간 사람들의 테이블로 꽉 차있더라고요.
커피와 주스는 물론 시리얼, 과일, 볶은 면과 채소까지 조식 메뉴가 꽤 되는 편이라 이것저것 잘 가져다 먹었어요.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도 있었고, 와플과 팬케이크도 있어서 서양식 조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마음에 들어 할 만하겠더라고요.
머무는 내내 아침 조식 꽉꽉 채워 잘 챙겨 먹고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 조금 많았던 때라 복잡하긴 했지만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보라카이 여행
수영장 시설
보라카이 호텔 아스토리아 커런트에는 2곳의 수영장이 운영 중이었는데요.
객실 복도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은 깊이가 깊지 않고 해가 가려진 곳이라 낮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선베드도 넉넉했고 수영장 끝에 엣지가 투명해서 사진 담기에도 괜찮은 곳이었고요.
두 번째 풀은 해가 쬐는 곳이라 그런지 한낮에는 한가해서 저는 여기가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요기도 괜찮아요!
호텔에서 나가면 바로 뒤편 골목에 편의점도 있고 물놀이 용품을 파는 가게도 나와요.
여행 갈 때 굳이 짐을 무겁게 챙겨갈 필요는 없더라고요. 요즘은 웬만한 거 다 팝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