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희귀 자생식물의 숨결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가다 한반도 희귀 자생식물의 숨결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가다 찬 기운을 머금은 바람이 소리 없이 스쳐갈 때, 나뭇가지에 매달린 윈드차임이 은은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마치 실로폰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귓가를 간질이며 겨울 숲의 고요함을 더한다. 오대산 기슭의 숲 한가운데 서면 차분한 평화가 마음을 감싸 안는다. 주변 상록수들이 지친 이들을 환영하는 푸른 잎으로 따스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