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중앙선 간이역을 찾아서 양평 팔당역에서 간현역까지 옛 중앙선 간이역을 찾아서 양평 팔당역에서 간현역까지 20년도 더 지난 옛날,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비둘기호에 몸을 싣고 떠난 여행이 떠오른다. 기차가 덜컹대며 덕소와 양평을 지나 원주 방면으로 달릴 때, 창틀에 턱을 괴고 열흘쯤 남은 입대일을 천천히 오게 되기를 바랐다. 강원도나 동해안으로 가는 길은 구리와 남양주를 자주 지났다. 요즘은 새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