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카페: 방콕 가볼 만한 곳 딸랏노이 카페

태국 방콕 여행 카페: 방콕 가볼 만한 곳 딸랏노이 카페

방콕 여행의 중심지인 시암에서 차로 14분 거리에 위치한 딸랏노이 카페는 차이나타운과 가까워 함께 코스로 다니기 편리합니다. 이 골목 자체가 힙한 분위기로 가득해 사진 찍을 곳이 많아 오전에 방문하면 더위를 피해 즐기기 좋습니다.

지도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허름한 골목 안쪽에 블루 컬러 외관의 카페가 눈에 띕니다. 간판에 Hong Sieng Kong이라고 적혀 있지만, 겉모습은 고가구점처럼 보입니다. 이곳이 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지 궁금해지게 합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저녁에 야경을 보며 방문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메뉴 종류

외부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구에 보이는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이 매력을 더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로, 바깥보다 더 넓고 깊게 느껴집니다.

이 카페의 장점은 보통 방콕 카페보다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류가 많아 세어보기조차 힘들며, 디저트는 오픈 케이스에서 직접 골라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40 바트(약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간단하게 카운터에서 하고 기다렸다가 받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카운터 앞에는 세계 맥주도 구비되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둘 나오는 모습을 보니, 브런치나 맥주 시간에 딱 맞는 메뉴들이 많아 보입니다.

실내 공간도 있지만, 야외 공간이 특히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래된 건물과 고가구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옆으로 나가면 탁 트인 짜오프라야 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이 있어,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방콕 여행 카페 추천

바깥에서 보면 작은 카페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깊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건물 외벽을 타고 자란 나무가 멋진 분위기를 더합니다. 날이 흐려도 강가 좌석은 여행객들로 만석입니다. 조금 덥긴 하지만 리버뷰를 즐기기엔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라면 과일 에이드, 블루 에이드, 홍리치 프라페처럼 다양한 음료를 나눠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홍리치 프라페가 달달하고 맛있어 기억에 남습니다. 음료 가격은 약 5,500원 정도로,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 마시는 가치는 충분합니다.

태국 방콕 여행 중 여러 카페를 다녀봤지만, 이처럼 특이한 가구와 분위기가 조화된 곳은 처음입니다. 하늘이 흐려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