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에서 발견하는 발명의 역사와 원리
국립과천과학관 꼼꼼하기 즐기기
체스터 그린우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케이트를 받았지만, 추운 바람에 귀가 너무 아파서 즐기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털가죽으로 귀를 감싼 머리밴드를 만들어 특허를 출원했고, 이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탁구장 주인 하라다리기조는 탁구공이 자주 깨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폰지 고무를 라켓에 붙여보기로 했다. 이 시도로 탁구공의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자, 특허를 등록하고 제품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50년대 일본에서 태엽 장난감이 유행하던 시절, 소년 마부치는 장난감이 금세 멈추는 점에 불만을 느꼈다. 전지를 사용해 모터를 넣어 보니 장난감이 10시간 이상 작동하게 되었고, 이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뇌파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게임은 센서가 달린 띠를 머리에 착용하면 된다. 집중도가 높아질수록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지며,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통과학관이란?
전통과학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유물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대과학과 비교해도 그 수준이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왕들은 천문학을 중시했는데, 태조 이성계는 나라 건국 직후 천문학자들에게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도록 명했다. 이 지도는 고구려 천문도를 기반으로 오차를 수정한 것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당시 관측된 모든 별이 기록되어 있어, 조상들의 과학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2008년에는 이 지도가 새겨진 스카프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에 의해 우주로 가져가며 더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