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지프투어 나트랑 당일치기 여행후기

베트남 무이네 지프투어 나트랑 당일치기 여행후기

화이트듄 탐험

베트남 무이네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는 화이트듄으로,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 사막이다. 사막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ATV를 타고 즐기기에는 충분한 규모였다. 입구에서 바로 ATV를 타고 들어가는데, 속도가 빠르고 경사가 급해 깜짝 놀랄 수 있다. 따라서 지프 기사에게 짐을 맡기거나 가방에 꼭 넣는 것이 안전하다.

중간에 뷰 포인트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사막을 달려 호수가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코스를 따라갔다. ATV를 좋아하거나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추천할 만한 스릴 넘치는 경험이다. 사막을 ATV로 질주하는 느낌은 초반에 경사가 완만할 때부터 흥미로웠고, 나중에는 급경사를 달리며 무더위를 잊을 만큼 짜릿했다.

ATV뿐만 아니라 사막 배경에서의 사진 촬영도 인상적이었다. 베트남에서 이런 사막 풍경을 만날 줄 몰랐는데, 사진으로 남기니 마치 중동 어딘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레드듄과 일몰

화이트듄을 즐긴 후 다음 목적지인 레드듄으로 이동했다. 지프 기사님이 포토스팟을 잘 찾아주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레드듄은 ATV를 타지 않지만, 일몰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일몰 시간이 되면 사막이 더 붉게 물들어 색감이 아름다웠다.

사막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잘 찾으면 사람의 발자국이 없는 곳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보니의 모자와 흰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으니 레드듄과 잘 어울렸다. 나트랑 야시장에서 미리 산 옷이었는데, 해질녘 풍경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인생샷으로 남았다.

레드듄에서의 풍경은 붉게 물든 사막과 그 너머 바다가 어우러져 만족스러웠다. 하루에 화이트듄과 레드듄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사막을 두 곳이나 볼 수 있는 곳은 베트남 무이네가 거의 유일할 듯하다.

씨푸드 레스토랑과 마무리

무이네 투어의 마무리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했다. 해산물이 신선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유명한 곳으로, 뷰가 좋은 자리에서 지프투어를 마무지었다. 원하는 해산물을 선택하면 바로 요리해 주는데, 가리비 요리는 특히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신선함이 돋보였다.

랍스터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주문했는데, 수족관에서 직접 잡아 요리해 주니 더욱 맛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사이공 맥주로 마무지며 하루를 즐겼다. 배불리 먹은 후 베나자 전용차를 타고 나트랑 호텔로 돌아갔는데, 도착 시간이 밤 11시 30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