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 비엔나의 필수 명소인 벨베데레 궁전 탐방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아름다운 궁전의 모습으로도 유명하지만 정원이 특히나 환상적이기로도 유럽에서 손꼽히는 인기 명소기도 해요.
제 목적은 역시 이곳에 비치된 클림트의 작품을 보는 거였긴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진 궁전의 모습에 두 번 반했었었죠~!
벨베데레궁전 뜻이 이탈리아어로 전망이 좋은 궁전이라고 해요.
실제로 이곳은 오스트리아에서 봤던 그 어떤 곳보다도 경치가 아름다웠거든요.
그림 같은 프랑스식 정원에 새하얀 궁전이라니!!
[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총정리 베니스 비엔날레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
멀리서 봐도 멋진 곳인데 직접 가 본 궁전은 그야말로 신비롭고, 감동 그 자체였어요.
생각보다 관광객으로 북적이진 않아서 여유롭게 산책도 중간중간하며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이 시기가 유럽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최적의 계절일지도!
저는 그렇게 한적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필수 코스인 벨베데레 궁전으로 입장하기 위한 티켓구매처러 고고!! 했었어요.
야외에 있는 호수를 지나 궁전 쪽으로 가면 왼편에 티켓이라고 쓰인 매표소가 있더라고요.
티켓 종류는 다양한데요! 싱글 티켓이 있고, 여러 군데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티켓이 있었어요.
싱글은 벨베데레 상궁과 하궁으로 나누어져 있고, 상궁은 16유로, 하궁은 14유로 정도였어요.
복합 티켓 같은 경우엔 상궁+하궁+벨베데레21을 갈 수 있는 티켓과 상궁과 하궁만 갈 수 있는 클림트 티켓이 있더라고요.
클림트 티켓
각각 25유로,22유로라 원하시는 티켓으로 구매하시면 되세요.
저는 시간 관계상 클림트 티켓으로 구매해서 벨베데레 궁전 투어를 시작했답니다~
매표소 옆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념품샵이 뙇! 저 사실 궁전 구경보다 기념품샵 구경이 더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ㅋ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클림트 작품으로 만든 녀석들은 포기 못하죠..
엄청난 지출을 감행하고서라도 사고 싶은 스노우볼부터 컵, 문구류까지… 아… 쓸어올걸…
나를 위한 선물 사기 좋은 곳이었어요 ㅎㅎ 다음에 가면 다 쓸어 와야지…
그렇게 시작한 벨베데레 관광! 먼저 상궁부터 관람을 시작했는데요! 상궁을 마주 보는 곳엔 하궁이 있고, 오른쪽 끝엔 현대미술관이 있어요.
안내 책자를 보시면 어느 정도 위치 파악이 잘 되기 때문에 혼자 가셔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한 곳이에요.
코트룸서비스와 오디오 가이드 대여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스트리아 여행할 때 제일 기대했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명소라 시작 전부터 폭풍 촬영에 흥분의 도가니였죠 ㅋㅋ
고요한 명소였어서 전세 내고 구경하는 줄 ㅋㅋㅋㅋ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마음만큼은 풍족했던 관광이었어요.
날씨만 화창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ㅠㅠㅠ
그래도 내부 관광이 크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궁 구경부터 시작을 했어요.
벨베데레 궁전 내부에선 짐 검사를 먼저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본 궁전의 내부는 정말… 너무 예뻤어요!!!
화려함의 끝을 달리는 장식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정신 혼미…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고급스러운 오스트리아의 인테리어를 살짝쿵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예술 전공하시는 분들껜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벨베데레 궁전 상궁에 입성은 했지만 사실 전 예술전공이 아니라 그림을 봐도 잘 모르는 관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설명을 들으며 클림트 키스를 비롯한 작품들을 감상했어요.
대여할 땐 신분증을 맡겨야 해서 여권이나 신용카드 등을 제시하셔야 해요.
대여 비용은 4유로였고 이어폰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귀에 가져다 대면 들리더라고요.
오스트리아 여행으로 클림트 작품은 꼭 보고 가야지!! 하고 신나게 시작한 투어였어요.
작품마다 번호가 쓰여 있는 것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예술품들을 한가득 눈에 담고, 설명까지 들으니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을 조금 더 의미 있게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뭘 봐도 알고 봐야 가치가 있는듯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