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통의 순곡 증류주 남한산성소주 400년 전통의 순곡 증류주 남한산성소주 집집마다 김치를 담가 먹듯 술을 빚어 먹던 때가 있었다. 손맛도, 물맛도 제각각이었을 테니 고개 하나 넘으면 술맛이 달라졌다는 말이 과장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런 가양주의 전통은 일제강점기에 주세법이 시행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술을 빚으려면 면허를 내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으니 버틸 재간이 없었다. 1934년 자가용 술 제조 면허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