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법 양평 한옥 체험 추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법 양평 한옥 체험 추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법 양평 한옥 체험 추천
바쁜 일상 속 휴식 대전에서 펫과 함께 recharge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달리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양평은, 특히 여름철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청정한 공기가 감도는 이곳은 자연 바람이 먼저 스며드는 마을로, 흙내음과 나무 향기가 마음을 채우는 장소다.
만약 여름의 자연과 쉼, 시원한 바람, 따뜻한 햇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양평에서 더할 나위 없는 여유를 선사할 세 곳의 조용한 한옥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가까워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여름 최고의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한옥마을 황토펜션
농촌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황토펜션’은 전통적인 한옥 외관과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내, 가족, 친구, 단체 모두가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숙소다.
마당에서 바라본 한옥은 주변의 산세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2층에서 내려다보는 너른 마당은 그 자체만으로 여행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숙소는 한옥의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편안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단체로 방문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쾌적하다.
최대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패밀리룸은 침대가 있는 넓은 침실, 단체가 쉬기 좋은 거실, 그리고 요리가 간편한 주방까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객실 내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친구들과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조금 더 아늑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별채 ‘수다방’은 침실과 거실이 구성되어 있어 작은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딱 맞는 공간이다.
숙소에는 독립된 찜질방과 다도실도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머무는 동안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통과 여유를 온전히 느끼며 진정한 촌캉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보다 더 알맞은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양평 오후다섯시
양평의 시골 마을 한가운데 자리 잡은 독채 한옥 ‘양평 오후다섯시’는 이름처럼 여유로운 오후 햇살의 따스함을 떠올리게 한다.
약 300평에 달하는 넓은 마당에서는 고양이들이 한가로이 돌아다니고 잔잔한 바람이 머문다. 이곳은 그저 가만히 있어도 치유와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실내는 전통적인 외관과 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현대적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넓고 모던한 거실, 감각적인 주방, 그리고 각각 다른 분위기의 두 개의 침실이 준비되어 있어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빈백이 마련된 침실에선 낮잠을 즐기기 좋고, 화장대가 있는 방은 개인적인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LP 플레이어에 잔잔한 음악을 틀고 인센스를 피운 후 차 한 잔을 내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듯하다.
해 질 무렵에는 마당으로 나와 고양이들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거나 툇마루에 앉아 차분히 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그야말로 쉼 그 자체인 공간이다.
조용한 산자락 아래 위치한 독채 한옥 ‘산온’은 이름 그대로 온화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약 200평의 널찍한 마당과 자연 그대로의 풍경 덕분에 도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기 좋은 곳이다.
앞마당은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하늘과 산이 펼쳐지고, 옆마당에서는 바비큐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