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곳 경기 화성의 아늑한 쉼터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 자동차로 30분 (29.5km) – 하내테마파크까지 8분 (6.6km)

또나따 목장까지 17분 (12.9km) – 제부도 해수욕장(제부도갯벌체험)까지 3분 (1.3km) – 제부도선착장(빨간등대, 해안산책로)

경기도 화성은 넓은 면적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곳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꽃 이름에 매혹되는 우리꽃 식물원 산책과 평온하게 소에게 건초를 주는 목장체험도 가능하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는 숨은 보석 같은 가족여행지로

신록의 계절인 6월에 바다와 숲길 사이에서 화성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 떠나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최초로 전통 한옥 형식의 유리 온실을 선보인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은

신록이 우거지는 6월, 가족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생태연못과 석림원 등 잘 가꿔진 녹색 공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매표소에는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고 유모차 진입로와 산책로가 구비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재미가 쏠쏠한 장소이다

우리꽃 전시관을 지나면 2층의 출입구로 나오게 되며

여기에는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 등 주요 명산의 바위를 배경으로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

주걱비비추, 벌개미취, 섬초롱꽃 등 대한민국에 자생하는 야생화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온실 한쪽에서 만나는 독수리의 날갯짓은 화성시의 비상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꽃 식물원은 반나절 이상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온실 왼쪽 출구로 나와 숲속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 숲속체험관과 산책로 ‘우리꽃길’로 이어진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라면 식물원 관람이 더욱 알찔 것이다

하루에 네 번 (10:30, 11:30, 13:30, 15:00) 운영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전망대로 이어지는 우리꽃길은 희귀식물 등산로이다

흙길은 경사가 있어 유모차로 정상까지 가기는 어렵다

계단 또한 가팔라서 아이들에게 “이제 거의 다 왔어!”, “조금만 힘내자”라는 격려의 말을 계속해줘야 올라갈 수 있다

하내테마파크는 바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늘 아래 내일을 준비하는 쉼터 역할을 한다

10만 6,000㎡에 이르는 부지에 각종 체험과 박물관, 야외 정원 및 식물원, 숲 산책로와 승마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에 꼭 예약이 필요하다

하내테마파크에서는 서각체험, 향초 만들기 체험, 비즈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개인이나 가족 단위가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생이나 학교 단체체험이 이루어져 체험을 위해서는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점토를 사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